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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를 비추는 희망 등대_이달의 모범경찰관]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 홍진표 경위

▲ 홍진표 경위

“지역주민의 안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겠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이 선정하는 이달의 모범경찰관에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 홍진표 경위(47ㆍ사진)가 선정됐다.

홍 경위는 지난 2005년 경찰공무원에 임용돼 서울청 수사과와 경기남부청 과학수사팀 등에서 근무한 ‘수사 베테랑’이다. 현재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김포경찰서 통진파출소 소속인 그는 이 같은 수사 경험을 바탕으로 관내 발생하는 사건들을 명쾌하게 해결하고 있다.

주위 동료로부터 홍 경위는 전문성을 인정받는 ‘현장경찰관’이라 불리운다. 언제나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생각,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는 ‘현장경찰관’의 모범을 보인다는 것이다.

더욱이 강력사건이나 아동 관련 사고 신고가 접수되면, 홍 경위는 과거 자신이 해결했던 사건을 토대로 합리적인 판단을 통해 접근한다는 평이다.

실제로 홍 경위는 지난해 ‘자신의 강제추행 혐의를 신고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를 찾아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는 피의자를 과거 수사과에서의 경험을 살려 상담기법을 적용, 흥분한 피의자를 안정시켜 스스로 범행을 포기하게 해 검거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7일 “하천에 어린이집 차량이 추락해 전도돼 있다” 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한 홍 경위는 망설임 없이 추락한 차량 속으로 뛰어들어 어린이집 아동들을 일일이 차량 밖으로 꺼내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홍진표 경위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금도 매일 공부하고 노력해 전문성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더 만족스러운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노력하는 경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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