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자 및 종사자 4명 추가 확진
광주시 오포읍 행복한요양원(오포읍 능평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는 29일 행복한요양원의 입소자 3명과 요양보호사 1명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추가 확진된 4명은 이 요양원에서 근무하다 지난 28일 처음 확진된 요양보호사 A씨(용인시 처인구)가 일한 2관 2층의 입소자와 요양보호사다. A씨의 아직 감염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보건당국은 입소자 114명과 종사자 7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며 행복한 요양원 2개 건물은 현재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A씨와 밀접접촉한 35명에 대해 우선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행복한요양원 전체 입소자ㆍ종사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30일 오전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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