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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도 용인 우리제일교회 신도 1명 확진…관련 확진자 25명

시흥시는 매화동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생 A군(시흥 37번 확진자)이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군은 집단감염이 발생 중인 용인 우리제일교회 교인이며, 부모와 함께 지난 9일 이 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의 확진으로 전날까지 24명이던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최소 25명으로 늘었다.

A군은 전수 검사 대상 통보를 받고 13일 시흥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돼 보호자와 함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시흥시 보건당국은 A군 동거가족 3명 중 2명은 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왔고, 나머지 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방역 소독이 마무리된 가운데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A군은 지난달 30일 방학식을 해 그동안 등교는 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흥=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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