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인 발목부상 "컨디션 좋은 상태…스케줄 소화"

걸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발목 부상으로 치료 중이다.

28일 휘인 소속사 RBW측은 마마무 팬카페를 통해 "휘인 양이 지난 27일 밤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계단에서 발목을 접질려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타박상은 없지만 인대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상황이라 깁스와 보호대를 착용하는 조치를 받고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예정된 베트남 일정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으나, 현지 팬들과의 만남에 함께 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지가 확고해 베트남 일정에 동행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발목 부상 외에는 이상이 없고 전반적인 컨디션은 좋은 상태이나 휘인 양은 의자에 앉아서 공연할 계획"이라며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휘인 양의 부상이 악화되지 않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남은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마무는 KBS '가요대축제'와 MBC '가요대제전' 무대를 앞두고 있다.

설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