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소화기내과 박동균·최윤이 교수팀이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16회 한·일 헬리코박터 조인트 심포지엄 및 27차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우수 연구자상(Young investigate award)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박동균·최윤이 교수팀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작업 환경요인이 소화성 궤양에 미치는 영향을 대단위 분석을 통해 증명한 ‘work related factors의 상부 위장관 궤양에 미치는 효과’(Effect of work-related factors on the prevalence of peptic ulcer disease among Korean worker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로 이 상을 받았다.
박 교수는 “작업 환경요인과 소화성 궤양의 상관관계를 빅데이터를 통해 밝혀낸 것”이라며 “이번 수상은 관련 연구를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앞으로 관련 연구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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