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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주’ 서태석, 경기도종합골프선수권 남초부 시즌 2관왕

남고 채상훈, 유일 언더파 우승…여고 새내기 황유민 1위

▲ 남자 골프 유망주인 서태석(왼쪽)이 제33회 경기도종합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은 대회 시상식 모습.

‘유망주’ 서태석(화성 화산초)이 제33회 경기도종합골프선수권대회에서 남초부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서태석은 2일 여주시 360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초부 본선에서 1오버파 73타를 기록, 2라운드 합계 5오버파 149타로 전날 예선서 공동 선두를 기록했던 최지호(부천 부흥초ㆍ156타)를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서태석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지사배 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 남초부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또 여초부 본선에서는 이유정(파주 도마산초)이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4오버파 148타로 도지사배 대회 우승자 안연주(용인 나산초ㆍ151타)에 3타 앞서 첫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부서는 지난해 이 대회 4위인 피승현(파주 광탄중)이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5타를 마크해 김승현(안양 신성중ㆍ148타)을 3타 차로 꺾고 우승했으며, 여중부서는 방신실(화성 비봉중)이 합계 이븐파 144타로 같은 학교 고은혜(145타)에 1타 앞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고부 본선서는 채상훈(성남 낙생고)이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김윤구(안양 신성고ㆍ146타)를 제치고 이번 대회 유일한 언더파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여고부서는 지난해 여중부 우승자인 ‘새내기’ 황유민(신성고)이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를 마크해 이승현(화성 비봉중ㆍ148타)을 물리치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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