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일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타 자치단체 우수사례 접목을 위해 전라북도 군산시와 부안군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비교견학을 했다.
박물관 운영 관리와 신재생에너지를 중점 분야로 선정한 이번 비교견학에는 권영화 의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유승영ㆍ강정구ㆍ김영주ㆍ최은영ㆍ홍선의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업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으로 잘 알려진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건립의 추진 배경과 운영 관리 사례 등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부안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에서는 그린에너지에 관한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의 에너지 위기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우수사례를 둘러봤다. 또 부안군청을 방문해 권익현 부안군수를 예방하고 평택시와 부안군 간 지역 관광자원 홍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에서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지역 특색에 맞는 문화ㆍ체험형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접목할 부분은 사업 추진 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앞으로 평택시가 명품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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