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확진자 접촉
남양주시는 17일 오남읍에 사는 40대 A씨와 자녀 B군, C양 등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족인 수원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오후 진단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접촉자와 동선 등을 파악하고자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B군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관련 접촉자 26명은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학원 2곳과 관련해서도 109명이 검사받을 예정이다.
C양이 다니는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81명도 검사를 받고 있다.
남양주=심재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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