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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 용인외대부고 Pioneer팀(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

“모의토론 많은 도움…안주하지 않고 또 도전할 것”

27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 결선 경기에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을 받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Pioneer'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27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에서 열린 '제10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 결선 경기에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상을 받은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고등학교 'Pioneer'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원규기자

제10회 전국학생 글로벌경제토론대회에서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상의 영예는 ‘공공 배달앱, 효과적 대안인가?’라는 주제로 찬성 측에서 토론한 용인외대부고 학생들로 구성된 ‘Pioneer’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1주 동안의 기간을 걸쳐 자료조사를 마친 후 일주일에 2번씩 화상통화로 만나 3시간씩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고민을 하는 등의 준비 과정을 밝혔다.

특히 다양한 주제로 찬성 측과 반대 측 모두의 입장이 돼 모의토론을 진행한 것이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평했다. 평소에 토론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노력을 기울인 것도 우수한 성적을 내는 데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봤다.

김정원양(18)은 “평소 토론하는 것을 좋아해 이번 글로벌경제토론대회에 임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다른 팀이 발언하는 것을 보고 토론 기술과 다양한 의견을 배울 수 있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무척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진혁군(17)은 “모의토론에 집중하며 어떻게 의견을 전달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준비할 수밖에 없었지만 선배들이 많이 챙겨준 덕분에 단합도 잘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있을 토론대회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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