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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화)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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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View] 세상 밝히느라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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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 호롱불로 지내던 어느 날 전기가 들어왔다. 30촉 백열등! 도시의 상징인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가뭇없이 사라졌지만 아직 내 작업실 한편에 남아 있다는 것! 불을 켜고 끄고 할 때의 아슬아슬함을 즐기며 아낀다. 불을 밝혀 주는 촉이 나갔는지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소중한 내 유물 수준의 그것 30촉 백열등이다. 홍채원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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