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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매력”...양평군, 어린이공원 등에 사물주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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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주소정보 홍보 리플릿. 양평군 제공

 

양평군은 주민과 방문객 안전 강화를 위해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다양한 사물(생활 밀접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 정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찾기와 신속한 구조·구급 활동에 활용된다.

 

군은 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버스정류장, 비상 급수시설, 비상소화장치, 소공원, 어린이공원, 우체통, 인명구조함, 자전거 거치대, 전기차 충전소,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택시 승강장 등 총 14종의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에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각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정확한 위치 정보를 112 또는 119 등으로 전달할 수 있다.

 

군은 안전한 양평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향후 다양한 시설물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물주소를 부여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전역에 사물주소를 부여해 전방위적인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과 방문객 등의 안전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진선 군수는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QR코드를 활용한 안전 대응 체계는 긴급 상황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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