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3건)

경기도의 아이덴티티(identity·정체성)는 무엇인가. 본보는 창간 이후 지난 28년간 경기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해 왔다. 이에 본보와 경기연구원은 7월 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후원으로 ‘경기천년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박정신 전 숭실대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동환 국학연구소 연구위원(경기, 그 천년의 이력)과 임종권 한국국제학연구원장(세계 천년의 도시와 경기), 허성관 전 광주과학기술원 원장(동북아 국제무역 중심경기), 김용국 아시아문화연구원장(동아시아 경기제의 변천과 경기도의 오늘)...

이슈 | 이호준 기자 | 2016-10-01

인천 최초 ‘진보 교육감’으로 선출된 이청연 교육감이 임기 중 검찰 조사를 받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 인천 교육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인천지검이 인천지역 학교 이전·재배치를 둘러싼 뒷돈 거래 등의 혐의로 현직 인천시교육청 공무원과 이 교육감 최측근 등 3명을 전격 구속한 데 이어 이 돈이 이 교육감에게 흘러간 정황을 포착, 현직인 이 교육감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이다. 그러나 8월 29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인천지법 영장전담판사는 “피의자를 구속하여야 할 상당성을 인정받기 어렵다”며 검찰이 청구한 ...

이슈 | 양광범 기자 | 2016-10-01

정부의 한반도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결정에 따른 정치권의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14일 경북 성주 배치 결정 이후 황교안 국무총리가 6시간여 동안 성주군민들에게 고립되면서 수난을 겪은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들의 방중을 놓고도 정치권이 크게 요동쳤다. 마치 블랙홀처럼 정치권의 현안을 모두 빨아들이면서 사드를 둘러싼 여야의 대치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연일 동해안으로 미사일을 발사하면서 남남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사드 배치 과정에 맹공 가...

이슈 | 정진욱 기자 | 2016-09-01

인천의 교통지도를 확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은 개통 초기 불거진 안전 논란을 여전히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착공, 7년여의 공사기간 동안 2조2천58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인천 2호선은 개통 1주일 사이 무려 9번의 운행장애를 겪었다. 여기에다 타 지역 도시철도 운영과정에서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꼽히는 전동차 전력 단전사태도 2차례나 발생, 개통일을 무리하게 앞당긴 것 아니냐는 안팎의 우려를 전혀 불식시키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다 개통 1달이 넘어가면서 차량 내부 혼잡이 커지는 점...

이슈 | 양광범 기자 | 2016-09-01

20대 국회에서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국회의원의 일부 특권은 다소 부풀려진 감도 있지만 선거 때마다 “낮은 자세로 국민들을 섬기겠다”며 한 표를 호소하던 자세는 당선만 되면 온데간데 없어지고, 온갖 특권 속에 군림하는 국회의원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 된 듯 하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서영교 의원에서 비롯된 친·인척 보좌진 채용에 대한 여론의 따가운 시선은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불을 부치고 있는 양상이다. 4·13 총선을 통해 보여준 국민들의 무서운 민심은 여야...

이슈 | 김재민 기자 | 2016-08-01

‘통일 대박’의 미래를 준비하는 북부지역은 세간의 장밋빛 미사여구에 그저 막막하고 배신감까지 느낀다. 주민 현실은 수도권 규제,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삼중의 높고 견고한 벽에 막혀 삶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민선 6기 경기도가 상대적 박탈감을 회복하고 지역민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경기 북부 발전 10대 과제를 선정한 이유다. 본보는 10대 과제를 교통, 경제,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로 진단하고 경기도의 제도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 구축경기도는 북부 5대 핵심도로 구축, 서울외곽...

이슈 | 김창학 기자 | 2016-08-01

국회의장에 더민주 정세균 의원 부의장 새누리 심재철·국민의당 박주선 박대통령 국회 개원연설 통해 “앞으로 3당 대표와의 회담 정례화할 것”경기·인천 의원 주요 상임위 배치 벌써부터 지역현안 해결사 역할 기대감 16년만에 여소야대 정국으로 변한 20대 국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소야대와 다당체제로 변한 20대 국회가 민생을 살리는 ‘민의의 전당’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협치’와 ‘상생’의 틀을 확고히 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단기간 원구성 협상 통해 국회의장·부의장 선출20대 국회가 6월9...

이슈 | 정진욱 기자 | 2016-07-01

6월8일 오전 10시30분께 인천 옹진군 연평도 망향전망대. 북쪽으로 보이는 석도와 갑도 인근에 중국어선 30여척이 쌍끌이 그물을 달고 버젓이 불법조업을 하고 있다.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바로 지척에서 불법조업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다. 전망대에 설치된 망원경으로 들여다보면 중국선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확연하게 보일 정도다. 배에는 벌써 어획물이 가득한 지 갈매기 수십마리가 배에 달라붙어 먹이를 주워먹기에 바쁘다. 중국어선들은 1~2척씩 흩어져 조업을 하다가 삼삼오여 모여들더니 이내 선단을 꾸리듯 대형을 만든...

이슈 | 김미경 기자 | 2016-07-01

행정자치부가 지방재정제도 개편을 예고하면서 정부-자치단체, 자치단체-자치단체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또 정부의 개편안이 주민 생활에도 밀접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반 주민은 물론, 시민·사회·종교단체까지 정부를 향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갈등과 반발의 이유는 하나로 축약될 수 있다. 바로 ‘지방자치제도’다. 중앙정부(행정자치부)가 지방정부(자치단체)를 대등한 개념이 아니라 종속된 개념으로 바라보려 하기 때문이다. 김진표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이자 전 경제부총리는 “중앙이든, 지방이든, 돈이 없으면 국민을 위한...

이슈 | 안영국 기자 | 2016-06-01

‘반전과 경악’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결과를 맞이한 경기도의 정치인들과 유권자들은 말 그대로 충격에 휩싸였다. 경기도의 선거구가 지난 총선에 비해 8석이 늘어나면서 60석으로 증가한 가운데 새누리당이 과반을 넘어 최대 38석까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세 전망이 나왔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야권분열의 한계를 넘지 못할 것으로 분석됐던 더불어민주당이 경기도의 60개 의석 중 3분의 2에 달하는 40개 선거구에서 당선자를 배출, 전체 선거판도에서 여소야대의 의회 권력 이동을 이루는 핵심 요소가 됐다. 경기도 지역구 60석 중...

이슈 | 정진욱 기자 | 2016-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