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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회장기사격 女일반 공기소총 대회 2연패ㆍ시즌 V2

미추홀구청, 女 25m 권총 고다은 2관왕 총성

▲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오른 경기도청(왼쪽부터 김보민, 김설아, 금지현.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청이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권도 감독ㆍ김승환 코치가 지도하는 ‘디펜딩 챔피언’ 경기도청은 21일 충북 청주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 금지현, 김설아, 김보민이 팀을 이뤄 1천882.1점을 쏴 대회신기록(종전 1천874.1점)으로 인천 미추홀구청(1천881.2점)을 제치고 2년 연속 우승했다.

이로써 경기도청은 이달초 대구광역시장배대회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안았다.

개인전서는 김설아와 금지현이 결선서 각각 249.7점, 228.1점으로 은ㆍ동메달을 따냈다.

또 여자 일반부 25m 권총에서는 고다은(미추홀구청)이 개인전서 결선 33점으로 이푸름(KB국민은행ㆍ29점)을 꺾고 우승했으며, 김미정, 강은라, 장지현과 출전한 단체전서도 소속팀 미추홀구청이 1천742점의 기록으로 KB국민은행(1천737점)을 누르고 우승하는 데 기여해 2관왕이 됐다.

▲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서 시즌 2관왕에 오른 화성시청 여자 소총팀. 화성시청 제공
▲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서 시즌 2관왕에 오른 화성시청 여자 소총팀. 화성시청 제공

여자 일반부 50m 복사 단체전서는 화성시청이 김수린, 김제희, 윤단비, 이혜진이 팀을 이뤄 1천849.7점으로 우리은행(1천848.5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 대구광역시장배대회 우승 포함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남대부 50m 3자세에서 이건국(인천대)은 결선 449.4점으로 우승, 앞선 단체전서 소속팀 인천대가 3천479점을 쏘며 패권을 안은 것을 포함해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서는 추병길(경기도청)이 결선 247.5점으로 준우승했고, 여일반 50m 3자세 단체전 화성시청과 여고부 공기소총 단체전 고양 주엽고는 각각 3천496점, 1천871.2점으로 2위에 입상했다. 여일반 50m 3자세 개인전서는 김제희(화성시청)가 결선 458.2점으로 2위에 랭크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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