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주(경기체고)가 제44회 KBS배 전국체조대회 여고부에서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함미주는 23일 충북 제천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여고부 개인전 도마에서 12.825점으로 우승한 뒤 마루에서도 12.700점으로 이윤서(서울체고ㆍ12.050점)와 강유진(대구체고ㆍ11.850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또 여고부 평균대 엄도현(경기체고)은 12.200점을 마크해 이윤서(12.100점)와 황미주(11.700점)를 꺾고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단체종합에선 ‘디펜딩 챔피언’ 수원농생명과학고가 298.600점을 획득, 서울체고(309.500점)와 전북체고(298.600점)에 이어 3위에 입상하며 대회 6연패가 아쉽게 무산됐다.
이광희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