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는 지난 30일 대강당에서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는 21개 초ㆍ중학교 315명의 학부모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녀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고자 3개 항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경찰과 학교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아동을 보호할 것을 천명했다. 특히 청소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탈선 청소년을 선도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폴리스 회원들은 앞으로 경찰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발생이 빈번한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등ㆍ하굣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사회 조성에 나선다.
윤치원 서장은 “경찰 인력만으로 부족한 치안 공백을 대신해 준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미래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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