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까지 대기오염 줄이는 도시숲 조성 추진

안성시가 미세 먼지와 대기 오염을 줄이고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30㎞에 달하는 숲을 조성키로 했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까지 공도읍~아양동~숭인동을 잇는 안성천과 승두천, 국도 38호선 등 약 28.7㎞에 수변경관축 바람길 숲을 만들기로 했다. 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숲길은 20㏊ 규모로 가로수 3천500본, 띠녹지 12만 본 등을 심고 전망 테크와 쉼터 등 20곳이 설치된다. 또 공도읍 서부 도시권과 시가지 지역 내 경관녹지를 이용한 도시 숲 4만8천㎡를 조성하고 1.7㎞의 도심지 특화거리에 가로수 300본도 식재한다. 시는 서쪽에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여름철 맑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한 미세먼지를 차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도시환경 개선과 특화된 도시 숲 조성을 통한 대기오염 물질과 도심 내 열기를 외부로 배출해 도심권 시민들의 삶 질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방침이다. 오염 요인으로는 비산먼지 39%, 도로이동오염원 28.2%, 생물성연소 22.8%, 비도로이동오염원 7.8%, 비산업연소 0.9%,기타 오염 0.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미세먼지 저감 대응을 위해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사업장 방지시설, 불법소각, 공사장 단속 등 미세먼지 특화사업 등 대책마련에 돌입한 바 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쾌적한 도심을 조성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내년 예산 1조 1천 600억 원 편성

안성시가 내년 교육과 환경, 농·축산, 일자리 등에 1조1천6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22일 제209회 안성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3 안성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대해 설명하고 6개 분야에 1조1천600억원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예산안은 “시민의 바람을 하나하나 실현하고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자 예산안을 내실 있게 편성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김 시장이 밝힌 예산안은 학습권리 보장과 환경 조성, 청소년의 꿈을 위한 투자에 360억원, 문화가 일상이 되는 문화관광도시에 580억원이다. 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안전도시 구축에 169억원, 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173억원, 저출산과 고령화, 활력있는 미래 도시환경 조성에 4천53억원이다. 특히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가격경쟁력, 품질 개선을 통한 미래 농업, 농산물 수출과 시장 개척, 농업종합행정타운 건립, 축산냄새 저감대책 등에 1천230억원을 편성했다. 이 같은 예산 편성안은 시가 어려운 경제 전망 속에 지역경제의 활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를 통해 시민의 삶에 다가가고자 했다. 김 시장은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안성을 만드는 일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우리가 판단하고 결정하는 모든 일들이 미래 안성 역사의 빛나는 순간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축산농가 사수하라”…AI 방역철저 비상 발령

안성시 안성천과 청미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가금류 등 축산농가 보호를 위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19일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 안성천변에서 야생조류 분변과 폐사체 등지에서 고병원성 AI(혈청형 H5N1)가 한 달여 만에 또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AI는 지난달 22일부터 공도읍 웅교리 안성천 야생조류에 이어 일죽면 방초리와 송천리 청비천에서 무려 5건의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견된 상태다. 시는 이에 따라 21일 관내 가금류 등 축산농가에 AI 방역대책에 대한 준수사항 등을 알리고 농장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 차단방역 강화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달 철새도래지 전담 소독차량 2대와 살수차 5대 등을 동원해 방역을 강화하고 안성천과 청미천 두 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 야생조류 AI 발생 시 검출지 반경 10㎞ 이내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가금농장에 대해 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 이동제한과 소독 등 예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계란운반 등 차량 출입이 빈번한 5만마리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 12곳에 선제적 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 진입 차량에 대한 소독도 강화키로 했다. 거점소독시설 소독필증 확인은 물론 축산차량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장착 여부 확인, 차량과 출입자 소독 등을 실시한다. 시는 현재 농장을 지키고자 현수막을 제작하고 농장주에게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농장에 철저한 방역 준수로 AI 유입을 원천 차단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농장 방역을 위해 소독약과 생석회, 면역증강제, 훈증소독제, 대인 소독약품, 구서제 등을 이미 공급했다. 김보라 시장은 “인근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농장 내·외부 소독과 청소, 사람과 차량 등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물류창고 신축 공사, 인근 공장바닥 ‘쩍쩍’

안성지역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에서 시행한 파일시공 충격으로 인근 공장 바닥이 갈라지는 등 피해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다. 17일 안성시와 업체, 주민 등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는 죽산면 두교리 111-1번지 일원 2만9천900㎡에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물류창고 신축허가를 받았다. 허가조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8조, 같은 법 시행령 제56조 제1항 1의2 등의 규정에 따라 주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조건을 부여했다. 그러나 창고 신축공사를 벌이는 D건설업체가 부지 내 저류조 설치를 위한 씨트파일 가시설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인근 공장 바닥이 갈라지는 피해를 발생시켰다. 해당 건설업체는 이 같은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증거까지 사진으로 남겨 놓았지만 현재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논란을 빚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공장 측은 소음과 진동 등 피해를 비롯해 안전대책 등을 해당 건설업체에 요구하고 민원을 제기하는 등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피해가 발생한 공장 내부는 건물과 건물 사이로 폭 5㎜, 길이 5m 콘크리트 바닥과 화단, 차량 통행길 등이 최대 25m 길이와 폭 10㎝ 등으로 수곳이 심하게 갈라져 있었다. 또 건물과 콘크리트 사이가 벌어지고 공사 현장과 공장 경계를 위해 설치한 펜스가 공사장 내부로 일부 기울어져 있었다. 사정은 이런데도 해당 건설업체 측은 현재 갈라진 바닥은 몰딩 처리하고 씨트파일 제거 후 토사를 복토하면 토사 붕괴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건설업체 측은 “공장 측 피해를 확인했으나 공장 부지 전체를 아스콘으로 포장해 달라고 요구해 현재 자재비는 공장 측이, 장비는 우리가 지원해주는 협의가 합의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잘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측은 “건설업체의 민원대응이 안일하고 무책임하다. 한 달이 지나도록 파손된 부지를 해결해 주겠다는 어떠한 답변조차 없는만큼 소음, 진동, 재산 손괴 등에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법을 검토해 위법 사실이 적발되면 행정조치 하겠다. 현장에 나가 민원인과 공사 관계자를 만나 사실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최근 물류창고 인사사고에 따라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대책 수립여부와 위법사실 등을 파악 중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주민 일자리·지역경제 이끈다

안성시가 2033년까지 민·관 합동과 공영으로 1조7천300억 원에 달하는 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시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기남부 산업클러스터의 교두보 확보는 물론 산업경쟁력 강화와 우수기업 유치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15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 295만6천㎡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산단과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등을 2032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단지 개발은 2028년까지 공영으로 157만㎡에 첨단 반도체, 89만㎡에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반도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138만6천㎡에는 산업단지 등을 민영으로 각각 조성한다. 시는 산단과 반도체 특화 단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비 320억 원과 민간 1조6천987억 원 등을 투자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산단과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하면 주민 1만6천100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과 미래 먹을 거리 마련은 물론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양성면 테크노밸리와 제5산단 등 4개 면지역 198만4천㎡를 민영과 공영 등으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어서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하면 안성 관내에 모두 494만㎡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반도체 분야 근무환경이 조성돼 다양한 직업군이 조성되고 제조업체 수와 지역 인구 유입 등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특화단지 주변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각종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경기남부 거점의 차별화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양성인력센터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서다. 시는 이에 센터 구축에 300억 원을 투자해 1천2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강의실과 클린룸, 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춘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은 반도체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안성에 반도체 생산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단 없는 안성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김학용 국회의원 교육하기 좋은 안성 만들기 66억 확보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고자 62억원에 달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학으로 불편을 겪은 학생들과 체육활동, 방과후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교 교육 운영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학용 의원실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61억6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교부금은 올해 상·하반기를 합해 올해만 총 108억원에 달하고 최근 5년 간 교부된 액수 중 최대치로 한 해 평균 4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은 가온고교 기숙사 증축 34억4천800만원, 보개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21억2천700만원, 만정초등학교 냉난방기 5억7천800만원, 공도초등학교 시청각실 증축 4억6천300만원 등이다. 가온고교는 2011년 선진형 교과교실제 학교로 선정된 후 매년 지원 학생이 늘고 있으나 기숙사 인원이 제한돼 인재의 추가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학교 3곳의 통합 신설 교인 보개초등학교는 개교 이후 체육관이 없어 악천후와 미세먼지 등 체육활동과 방과후 수업을 시행하지 못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받았다. 특히 전용 급식실이 없어 음식 냄새로 학습에 지장이 많았으나 김 의원의 교부금 확보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을 받게 됐다. 공도초등학교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컴퓨터 교육과 창의적인 교육활동 등이 가능해졌고 냉난방기가 낡고 고장이 잦았던 만정초등학교는 여름과 겨울철 학습진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4개 사업 모두 우리 아이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이기에 이번 예산 확보가 더욱 반갑고 기쁘다. 임태희 교육감과 교육부, 교육지원청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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