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인천시 최초 인공지능기반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

인천 연수구가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 영상기반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를 설치해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청학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한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우회전 알리미)’를 운영한다. 우회전 알리미는 ‘인공지능기반 어린이교통사고예방 시스템’의 일부 기능으로 우회전 사각지대에 보행자 주의를 미리 경고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최근 도로교통법이 개정에 따른 우회전 시 우선 정지에 대한 계도 및 인식 개선을 위해서다. 우회전 알리미의 주요기능은 우회전 사각지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딥러닝기반 영상 객체인식 시스템을 통해 보행자를 인식한다. 또 LED전광판에 보행자 횡단 영상 및 문구를 표출해 운전자의 서행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인천에서 처음 도입하는 서비스이다. 앞서 구는 최근 청학초등학교 주변에 안전펜스 등으로 인해 우회전 차량의 시야를 가리는 교차로 1개소에 ‘우회전 보행자 알리미’를 설치했다. 알리미는 인공지능기반 영상분석을 통한 데이터 학습기간 및 시범운영을 거친 뒤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10월말까지 먼우금초등학교, 옥련초등학교, 청학초등학교 3곳에 ‘주기능 시스템’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주기능 시스템’은 인공지능 영상 기반 차량 전방주의 전광판, 보행신호자동연장시스템, 무단횡단자 경고 스피커, 스마트횡단보도(LED바닥신호등, 음성안내보조장치) 등으로 구성해 있다. 이재호 구청장은 “우회전 알리미는 인천시 최초, 어린이교통사고예방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서비스”라며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상지 선정 및 교통안전심의 승인까지 안전성을 검토했다”고 했다. 이어 “추후 해당서비스에 대한 효과성 등을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고도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했다. 박주연기자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업무환경 활성화…실태조사 통해 처우개선 추진

인천시가 청소년시설에 종사하는 청소년지도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키로 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내년 2월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청소년지도자 처우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청소년지도자의 열악한 처우 및 업무환경을 개선을 위한 ‘인천시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시설별 지도자에 대한 처우 실태를 조사하고 지도자의 임금과 직무를 분석할 예정이다. 현재 지도자의 임금 지급이 여성가족부의 사업별 지침마다 차이가 커 인건비 지급 기준의 체계화가 필요하다. 시는 이를 토대로 임금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5개년 연차별 임금 인상률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시 6곳, 군·구 30곳 등 모두 36곳의 청소년 시설에 369명의 청소년지도자가 근무하고 있다. 시는 또 지도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해 5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도 세운다. 이 계획은 지도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과 목표, 보수수준 향상을 위한 연차별 개선 방향 등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청소년지도자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한다. 근무환경 개선 사업, 인권 및 안전보장을 위한 사업, 휴식과 직무능력 회복을 위한 지원 사업, 인력충원 지원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지도자들이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주연기자

인천시, 파라다이스시티와 여성 전문 딜러 양성 추진

인천시가 영종국제도시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와 ‘여성 전문 딜러 육성’에 집중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인천관광공사·파라다이스시티와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취업자를 대상으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전문 딜러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공하는 전문 딜러 양성교육 프로그램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직원 대상의 정규 교육 수준인 전문 커리큘럼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또 게임이론 기초(온라인), 딜링 테크닉, 게임딜링 집합 교육, 현장 실습 등의 실무교육 중심으로 차별화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온‧오프라인 형태로 4주간 파라다이스시티 아카데미 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오프라인 교육 참여자에게 중식제공 및 교통비(영종도 외 거주자, 교육 수료자 대상)를 제공하며, 서류 접수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커피 기프티콘 등의 혜택도 준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을 모두 끝내면 파라다이스시티 사장 명의 수료증과 함께 우수 교육 수료자에겐 딜러 채용 시 취업 면접 기회 등을 제공한다. 오현주 시 관광정책팀장은 “인천 맞춤형 관광 인력 교육을 통해 지역 관광 전문가가 많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대법원, 인천국제공항공사‧스카이72 소송 본안 심리 가나

대법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의 인천공항 인근 골프장에 대한 부동산 인도 소송 등에 대한 본안 심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까지 대법원은 ‘인천공항 인근 대중제골프장 부동산 인도 소송’에 대한 심리불속행 여부에 대한 공지나 공고를 하지 않았다. 심리불속행은 대법원 상고사건 중 상고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사건은 더이상 심리하지 않고 기각하는 제도다. 현행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은 상고장 접수 후 4개월 내에 판단을 하도록 하고 있다. 앞서 1·2심에서 패소한 스카이72는 지난 5월 상고장을 신청, 대법원은 같은달 24일 이를 접수했다. 대법원은 이날까지 심리불속행 여부를 판단하며, 별다른 공지가 없으면 심리를 속행한다. 통상 대법원은 심리불속행 여부에 대한 공지 등을 해당 결과일의 같은 주 목요일(지난 22일)에 통보한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아직 대법원이 별다른 의사 표현 등 통보가 없는 만큼 대법원이 본안 심리를 하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법원이 심리불속행을 판단하지 않고 본안 심리에 들어가면, 스카이72는 최종 판단이 나오기 전까지 영업을 이어갈 수 있다. 앞서 스카이72는 지난 5월 이 소송 항소심에서 패한 직후, 법원에 공항공사의 가집행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했다. 당시 법원은 스카이72가 공탁금 400억원을 내는 조건으로 대법원 판결이 나오는 시점까지 집행을 정지했다. 인천지역 법조계에서는 이번 대법원의 본안 심리에 들어간 것을 두고 스카이72 측의 400억원을 공탁한 부분, 공항공사와 스카이72 등 양 측이 대규모 변호단을 꾸린 점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관련 공항공사 관계자는 “아직까지 대법원의 심리불속행 결과를 알 수 없다”고 했다. 이어 “비정상화적인 상황이 빨리 정상화하기 바랄 뿐이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계곡살인’ 이은해 구형 연기…법원, 공소사실 재검토 필요

‘계곡 살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씨(31·여)와 공범 조현수씨(30·남)의 결심공판이 미뤄졌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23일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이씨와 조씨의 결심공판을 하지 않고 추가 증거 조사와 피고인 신문을 진행했다. 이 부장판사는 이날 피고인 신문을 시작하기 전 “공소사실의 주요 부분으로 ‘작위에 의한 살인’은 그대로 둔 채 물에 빠진 이후의 상황과 피고인들의 행동 등을 정리해 다시 공소사실을 구성했다”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은 배제하는 취지냐”고 검찰에 질문했다. 검찰 관계자는 “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전적으로 배제하는 것이 아니고 사실관계가 인정되는 게 중요하다”고 답했다. 법이 금지한 행위를 직접 한 상황에는 ‘작위’, 마땅히 해야 할 행위를 하지 않았을 때는 ‘부작위’라고 하며, 작위에 의한 살인이 유죄로 인정됐을 경우 부작위에 의한 살인보다 형량이 높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피해자의 배우자이고 조씨는 이 사건을 공모한 공범”이라며 “조씨는 물 속에 자신이 직접 뛰어드는 방식으로 피해자도 뛰어들게 하는 등 선행 행위를 하기도 했다”고 했다. 이 부장판사는 “배우자라고 해서 (무조건) 구조할 의무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구조하지 않았다고 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으로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공소사실을 (다시)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의견서라도 제출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는 등 한 기일 더 (재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씨와 조씨의 결심 공판 일정은 이날 피고인 신문이 종료된 후 정해질 예정이다. 이씨는 내연남인 조씨와 함께 지난 2019년 6월30일 오후 8시24분께 경기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남편 윤모씨(당시 39세)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씨와 조씨가 수영을 못 하는 윤씨를 구조장비 없이 4m 높이의 바위에서 3m 깊이의 계곡물로 뛰어들게 해 살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검찰은 이들이 윤씨 명의의 생명보험금 8억원을 수령하기 위해 계획적인 범행을 한 것으로 결론냈다. 이민수기자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회장 상근조치 등 개선…갑질 논란 회장 계약 해지

인천시가 노인인력개발센터의 회장 직책을 폐지하고 상근 센터장이 역할을 맡도록 하는 등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시는 센터의 회장 직책을 센터장으로 변경한다. 센터 수장의 역할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사회복지사업법이 센터장을 종전 비상근에서 상근으로 변경함에 따라 직책의 명칭을 운영 현실에 맞도록 개선한 것이다. 시는 또 센터의 직원 자격기준을 조례에서 삭제한다. 종전에는 직업상담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는 직원을 배치토록 규정했지만, 이를 삭제하고 센터가 자율적으로 자격기준을 정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9일 임기 1년을 남긴 센터 A회장의 채용 계약을 해지하고 다음달 5일까지 신임 회장 채용 접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0월부터 직원들을 상대로 한 직장 내 괴롭힘 등을 한 혐의(모욕 및 청탁금지법 위반)로 지난달 17일 A회장을 벌금 5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시 관계자는 “노인인력센터의 역할, 업무 등에 맞는 자체 기준을 정비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고충상담원을 지정하는 등 관련 계획을 수립·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박주연기자

한국NGO레인보우 인천지회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에 1천600만원 상당 기능성 로션 전달

한국NGO레인보우 인천지회는 최근 인천 연수구 자원봉사센터에 1천600만원 상당의 큐르케어로션을 전달했다. 20일 인천지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랑,배려,나눔,봉사라는 NGO레인보우의 슬로건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마련했으며, 로션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무료로 전달된다. NGO레인보우는 2015년부터 미추홀구 지역의 평생학습주간 축제 페이스페인팅 무료 재능기부와, 부평 삼산경찰서와 함께하는 거리 안전 캠페인, 학교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벌여왔다. 임은숙 신임 인천지회장과 회원들은 위드코로나를 계기로 기능성 로션 기부와 친환경 주거 인테리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임 지회장은 “각종 기부활동과 함께 주거 환경이 열악한(곰팡이 등) 이웃에 대한 친환경 모스테리어(이끼인테리어) 시공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NGO레인보우 김선영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했던 기부 봉사 할동을 인천·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남 장흥 등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기부 봉사할동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해 주는 베리스토어에게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NGO레인보우는 전국 32개지회 규모의 12년 차 청소년봉사단체로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예방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 생명사랑, 안전캠페인, 장학금 사업, 독거노인 음식나눔, 재능기부 릴레이 등 ‘일곱가지 무지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주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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