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22일 재개관한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4~7세 아동들이 건강영역별 7종의 체험교육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통합 건강교육시설이다. 체험교육은 운동(스트레칭, 미니 클라이밍), 영양(불량식품 물리치기 게임, 식품 구성 자전거), 안전(물놀이 안전, 스쿨존 안전), 금연(담배 성분, 폐 모형 관찰), 절주(가상 음주 체험), 위생(내 손안 세균 보기, 손 씻기 체험), 성(태아 모형 관찰)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심폐소생술 풍선교육 등 놀이형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활동 후에는 자체 제작한 학습지로 가정에서 자체 건강교육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이집·유치원의 4~7세 아동으로 회차별 최소 10~20명 단위로 단체만 접수할 수 있다.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11시, 오후 2~3시 등 하루 2회 1시간씩 운영한다. 양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체험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이종현 기자
2023-03-16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