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물류창고 신축 공사, 인근 공장바닥 ‘쩍쩍’

안성지역 한 물류창고 신축공사에서 시행한 파일시공 충격으로 인근 공장 바닥이 갈라지는 등 피해가 발생해 논란을 빚고 있다. 17일 안성시와 업체, 주민 등에 따르면 KB부동산신탁㈜는 죽산면 두교리 111-1번지 일원 2만9천900㎡에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물류창고 신축허가를 받았다. 허가조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8조, 같은 법 시행령 제56조 제1항 1의2 등의 규정에 따라 주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허가조건을 부여했다. 그러나 창고 신축공사를 벌이는 D건설업체가 부지 내 저류조 설치를 위한 씨트파일 가시설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인근 공장 바닥이 갈라지는 피해를 발생시켰다. 해당 건설업체는 이 같은 사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증거까지 사진으로 남겨 놓았지만 현재까지 조치를 취하지 않아 논란을 빚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공장 측은 소음과 진동 등 피해를 비롯해 안전대책 등을 해당 건설업체에 요구하고 민원을 제기하는 등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실제 피해가 발생한 공장 내부는 건물과 건물 사이로 폭 5㎜, 길이 5m 콘크리트 바닥과 화단, 차량 통행길 등이 최대 25m 길이와 폭 10㎝ 등으로 수곳이 심하게 갈라져 있었다. 또 건물과 콘크리트 사이가 벌어지고 공사 현장과 공장 경계를 위해 설치한 펜스가 공사장 내부로 일부 기울어져 있었다. 사정은 이런데도 해당 건설업체 측은 현재 갈라진 바닥은 몰딩 처리하고 씨트파일 제거 후 토사를 복토하면 토사 붕괴를 막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건설업체 측은 “공장 측 피해를 확인했으나 공장 부지 전체를 아스콘으로 포장해 달라고 요구해 현재 자재비는 공장 측이, 장비는 우리가 지원해주는 협의가 합의되지 않은 상황인 만큼 잘 협의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공장 측은 “건설업체의 민원대응이 안일하고 무책임하다. 한 달이 지나도록 파손된 부지를 해결해 주겠다는 어떠한 답변조차 없는만큼 소음, 진동, 재산 손괴 등에 대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관련법을 검토해 위법 사실이 적발되면 행정조치 하겠다. 현장에 나가 민원인과 공사 관계자를 만나 사실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최근 물류창고 인사사고에 따라 관내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대책 수립여부와 위법사실 등을 파악 중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주민 일자리·지역경제 이끈다

안성시가 2033년까지 민·관 합동과 공영으로 1조7천300억 원에 달하는 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시가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으로 경기남부 산업클러스터의 교두보 확보는 물론 산업경쟁력 강화와 우수기업 유치 등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했기 때문이다. 15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보개면 동신리 일원 295만6천㎡에 우수기업을 유치하는 산단과 첨단 반도체 특화단지 등을 2032년까지 조성키로 했다 단지 개발은 2028년까지 공영으로 157만㎡에 첨단 반도체, 89만㎡에는 203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반도체, 2026년부터 2032년까지 138만6천㎡에는 산업단지 등을 민영으로 각각 조성한다. 시는 산단과 반도체 특화 단지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비 320억 원과 민간 1조6천987억 원 등을 투자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산단과 특화단지 조성이 완료하면 주민 1만6천100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과 미래 먹을 거리 마련은 물론 지역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는 양성면 테크노밸리와 제5산단 등 4개 면지역 198만4천㎡를 민영과 공영 등으로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어서 반도체 특화단지를 포함하면 안성 관내에 모두 494만㎡에 달하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청년들을 위한 반도체 분야 근무환경이 조성돼 다양한 직업군이 조성되고 제조업체 수와 지역 인구 유입 등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특화단지 주변 인프라가 개선되면서 각종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가 경기남부 거점의 차별화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양성인력센터 구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어서다. 시는 이에 센터 구축에 300억 원을 투자해 1천200평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강의실과 클린룸, 실습실, 회의실 등을 갖춘 맞춤형 실무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핵심산업은 반도체다.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안성에 반도체 생산단지 조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중단 없는 안성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김학용 국회의원 교육하기 좋은 안성 만들기 66억 확보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안성)이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하기 좋은 안성을 만들고자 62억원에 달하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통학으로 불편을 겪은 학생들과 체육활동, 방과후 수업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학교 교육 운영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학용 의원실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61억6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교부금은 올해 상·하반기를 합해 올해만 총 108억원에 달하고 최근 5년 간 교부된 액수 중 최대치로 한 해 평균 40억원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교부금은 가온고교 기숙사 증축 34억4천800만원, 보개초등학교 체육관 증축 21억2천700만원, 만정초등학교 냉난방기 5억7천800만원, 공도초등학교 시청각실 증축 4억6천300만원 등이다. 가온고교는 2011년 선진형 교과교실제 학교로 선정된 후 매년 지원 학생이 늘고 있으나 기숙사 인원이 제한돼 인재의 추가 수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학교 3곳의 통합 신설 교인 보개초등학교는 개교 이후 체육관이 없어 악천후와 미세먼지 등 체육활동과 방과후 수업을 시행하지 못하는 등 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받았다. 특히 전용 급식실이 없어 음식 냄새로 학습에 지장이 많았으나 김 의원의 교부금 확보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급식을 받게 됐다. 공도초등학교는 정보화시대에 맞춰 컴퓨터 교육과 창의적인 교육활동 등이 가능해졌고 냉난방기가 낡고 고장이 잦았던 만정초등학교는 여름과 겨울철 학습진행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4개 사업 모두 우리 아이들이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이기에 이번 예산 확보가 더욱 반갑고 기쁘다. 임태희 교육감과 교육부, 교육지원청 등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몽골에 농업기술 전수와 근로자 도입 방안 추진

안성시가 몽골 오브스주에 농작물 재배 등 농업기술을 전수하고 농촌지역 인력난을 해결하고자 외국인 근로자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안성시는 김보라 시장과 치메드 오브스 몽골 오브스주(州) 주지사 등 관계자가 시청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력도입’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논의는 몽골 오브스주 측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논의와 인력 파견, 소방 교류, 농업 등과 관련해 면담을 신청하면서 도가 농업이 우수한 안성시를 소개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오브스주는 앞으로 안성지역 농촌 인력난 완화에 이바지하고 비닐하우스 재배기술 등 우수 농업기술을 전수받는다. 김 시장은 “양국의 우호 증진과 농가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안성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몽골에 전수할 수 있는 토대를 상호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체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몽골이 새로운 농업시대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12월까지 지역 근로자 도입 희망 농가 수요를 조사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계절근로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무단 근무이탈 등에 따른 농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페널티 적용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한편 농촌지역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이번 근로제 도입은 농업경영 가구와 농업법인·조합 등이 대상이며 분야는 원예, 특작, 버섯, 채소, 종묘재배 곡물, 기타 식량작물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 교통망 최초로 서울 양재 광역버스 노선 운행

국민의힘 김학용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지역 시민들의 여망을 담은 안성~양재간 광역버스 노선 운행이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김 의원과 김 시장은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노선심의위원회에서 안성~양재간 왕복 140㎞ 구간이 이번에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대광위와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9월 국토부,안성시청 합동으로 안성시가 신청한 노선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달 21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원희룡 장관에게 광역버스 운행거리 제한 규정 문제를 지적하고 대광위 위원장과 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반면 김 시장은 시민의 교통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자 지난달 광역버스 노선 신설을 위한 범 시민 서명운동을 주도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난 5월 대광위에 노선 신설 계획서를 제출, 지난 9월에는 국회의원실과 회의를 개최하면서 노선 선정을 위한 안성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피력했다. 이처럼 여야를 떠난 양당 정치인들이 시민들의 여망에 앞장서 19만 안성 시민들이 내년부터 44회에 걸친 서울~양재간 광역버스를 이용하게 됐다. 또 일반 버스에 비해 50% 가량의 가격이 저렴한 광역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서울시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일부 절약할 수 있게 했다. 김학용 국회의원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서울행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을 덜어주게 되어 기쁘다. 서명 운동 등 많은 성원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역버스 노선은 국립 한경대~중앙대~대림동산~공도시민의 숲~시외버스정류장~주은풍림 APT~ 안성IC~양재IC를 거쳐 양재 꽃시장이 종착점이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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