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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형 돌봄노하우 벤치마킹 이어져

경상남도·원주시 ‘함께자람센터’ 운영 현황 견학

오산형 온종일 돌봄인 ‘함께자람’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경상남도 도청 아이돌봄전담팀(TF)과 강원도 원주시에서 온종일 돌봄인 ‘함께자람’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 지역으로 선정돼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안전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지역의 유휴공간에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날 오산시 함께자람센터 2호점에서 진행된 벤치마킹은 그간 오산시에서 온종일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된 성과들과 현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함께자람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다.

또 앞으로 추진되는 지역 내 물적ㆍ인적 자원을 활용한 마을 공동 돌봄 환경 조성까지 오산형 온종일 돌봄인 ‘함께자람’에 대해 설명했다.

벤치마킹에 참여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가 이룬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과 관련된 성과를 비롯해 앞으로 추진할 마을자원과 온종일 돌봄의 연계에 대한 계획까지 다양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돌봄 지원체계 구축의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함께자람의 생태계 구축’을 배우고자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돌봄 선도지역으로써 타 지자체를 이끌어 주는 견인차의 역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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