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에서 23일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병원이 일시 폐쇄됐다.
확진자는 이 병원 9병동에서 근무하는 남자 간호사 A씨(25)로 군포시 금정동에 거주한다.
A씨는 지난 17일 용인 73번 확진자와 안양1번가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19일부터 자가격리됐으며, 이때 검사에서는 음성이였으나 재검사 결과 23일 확진 판정됐다. A씨의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군포시는 병원을 일시폐쇄하고 방역소독과 현장 역학조사를 진행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병원 재운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37명으로 늘어났다. 군포=윤덕흥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