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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첫 ‘공립유치원 보건교사’ 생긴다

내년 3명 선발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 공립유치원에 처음으로 보건교사가 선발ㆍ배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경기도 중등학교교사, 보건ㆍ사서ㆍ전문상담ㆍ특수(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8일 발표했다.

선발 인원은 모집 분야별로 장애인 선발 인원 133명을 포함해 ▲중등학교교사 1천200명(지역 구분 모집 30명 포함) ▲보건교사 204명 ▲사서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174명 ▲영양교사 101명 ▲특수(중등)교사 230명으로 총 1천932명이다. 이 밖에도 ▲국립 특수(중등)학교 교사 1명 ▲사립학교에서 선발을 위탁한 중등교사 51명은 별도 선발한다.

내년 선발 보건교사 204명 중에 3명의 공립유치원 보건교사는 지난 6월 안산시의 유치원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건을 비롯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것으로, 교육부 지침에 따라 정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 관계자는 “공립유치원에 보건교사 배치는 오랜 희망사항이었다”며 “경기도 내에는 공립유치원 1천212개, 사립유치원 935개 등 전국적으로 워낙 많은 유치원이 있어 보건교사 3명은 숫자로는 터무니없이 적지만 처음이라는 차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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