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1 (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인천 펜타포트]'음원깡패' 장범준, 관객과 하나되어 뿜어낸 열정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2019’가 개막한 9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가수 장범준이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다.오는 11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관광공사와 경기일보가 공동 주관했다. 특별취재반

9일 오후 5시50분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에서 김종서에 이어 장범준이 메인스테이지(KB 국민카드 스타샵 스테이지)의 열기를 이끌었다.

장범준은 그만의 독특한 보이스와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열정 가득한 무대를 꾸몄다.

그의 무대가 시작되자 여기저기서 축제를 즐기던 관객들은 헐레벌떡 무대로 달려왔다.

장범준의 “뛰어”라는 외침에 모든 사람들이 한 손을 높이 든 채 하나가 돼 제자리에서 뛰기 시작했다. 더운 날씨에도 사람들의 제자리 뛰기는 멈출 줄을 몰랐다.

이어 잔잔한 곡인 ‘여수 밤바다’가 흘러나오자 사람들은 손을 좌우로 천천히 흔들며 호응했다.

장범준은 ‘벚꽃 엔딩’, ‘꽃송이가’, ‘여수 밤바다’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국내 최정상급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또 그의 노래는 음원 차트를 오랜 시간 독식하며 이른바 ‘음원 깡패’로 등극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김민기자

관련기사

[인천 펜타포트] 온 몸으로 즐기는 록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해리빅버튼, "남은 땀 다 쏟아붓고 가자" [인천 펜타포트]락+물놀이+캠핑…진정한 '락캉스'의 시작 [인천 펜타포트] '대한민국 록의 전설' 김종서의 시원한 샤우팅 [인천 펜타포트]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밴드 럭스 [인천 펜타포트]돗자리 펴놓고 선탠, 시원한 맥주로 더위 식혀…각양각색 축제 즐기기 [인천 펜타포트] '로커' 장범준에 열광하라! [인천 펜타포트]더위 식히는 이글루 '쿨 펍존' 눈길 [인천 펜타포트] YB, 파워풀한 목소리·화려한 무대매너로 관객 가슴 강타 [인천 펜타포트]펜타드리머 대학생들 소방제복 입고 등장해 눈길 [인천 펜타포트][인터뷰]한국 헤비메탈 1세대 김종서…“메인 스테이지 첫 무대 올라 영광” [인천 펜타포트][인터뷰]23년차 헤비메탈 그룹 Vassline(바세린)…"관객 위한 행복전도사 될 것"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