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50분께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2019’에서는 락과 캠핑이 어우러진 ‘락캉스’가 시작됐다.
메인 스테이지(KB 국민카드 스타샵 스테이지) 앞 잔디밭에는 형형색색의 소형 텐트가 설치되면서 신선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무더운 날씨에 텐트를 설치하는 관객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쏟아졌지만, 때마침 공연을 시작한 김종서의 힘찬 목소리가 더위를 날려버렸다.
텐트 설치를 끝낸 관객들은 무대 앞으로 뛰어가 환호를 질러대며 김종서를 응원했다.
이번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락, 물놀이, 캠핑을 연계한 ‘락캉스’를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일까지 이어진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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