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만 경기도민의 큰 잔치인 제46회 경기도체육대회(5.17∼19·성남시)에 참가하는 시·군선수단 규모가 7천409명으로 확정됐다.
14일 경기도체육회가 마감한 도민체전 선수단 참가신청서에 따르면 18개 종목(시범종목 보디빌딩포함)에 걸쳐 31개 시·군 7천409명(임원 2천164, 선수 5천245)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6천833명보다 576명이 증가한 것으로 보디빌딩의 시범종목 채택과 육상, 수영에서 세부 종목이 추가된 데 따른 것.
시·군별로는 1부에서 대회 10연패에 도전하는 수원시가 367명(임원 101, 선수 266)으로 가장 많고, 개최지 성남시 326명(임원 74, 선수 252), 부천시 322명(임원 89, 선수 233)으로 그 뒤를 잇고있다.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규모가 적은팀은 2부의 구리시로 임원 41, 선수 58명으로 총 99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보디빌딩은 14개 시·군 68명이 참가했다.
/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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