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첫 3선’ 도성훈 교육감 “갈등 넘어 화합”…“‘읽걷쓰 AI’를 K-교육 선도 모델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 최초 3선’에 오르면서 학생 성공 시대를 완성하기 위한 교육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낸다. 도 교육감은 인천만의 특화 브랜드인 ‘읽걷쓰(읽고 걷고 쓰기)’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한 교육 모델인 ‘읽걷쓰 AI’를 확대 도입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도 교육감은 11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천의 학생 모두가 어디에 살든 같은 출발선에서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구호가 아닌 압도적 실천으로 화합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3선 교육감은 큰 영광이지만 큰 책임이기도 하다”며 “반드시 인천의 학생성공시대를 완성해 모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 교육감은 이번 3선 임기 4년 동안 인천 교육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는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만든 토대 위에 인천만의 특화 브랜드인 읽걷쓰 AI를 단순히 학교 현장에 전파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생이 능동적으로 인공지능을 주도할 수 있는 미래 교육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읽걷쓰 AI 교육으로 교사들의 업무가 늘어나지 않도록 교권 보호와 업무 경감 대책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교무학사 지원교사제 도입과 심신 힐링 바우처 지원 등을 통해 교사가 행정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 지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고질적인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해서는 학생 자치 활동 확대를 통한 예방 시스템 구축이라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도 그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면서도 같은 점을 찾아 함께 나아가는 ‘존이구동(尊異求同)’의 자세로 그동안 지역 교육계에서 불거진 여러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 공동체 모두와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천의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교육이 지향하는 궁극적인 가치는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결대로 교육’이다”며 “갈등을 넘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신뢰를 회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하는 행복한 인천 교육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해역 조업시간 44년 만에 확대…어민 숙원 풀렸다

오는 7월부터 인천 강화해역의 조업시간 제한이 대폭 완화되면서 강화지역 어업인들의 오랜 숙원이 풀린다. 접경해역 규제 개선에 따라 위판량 증가와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수산업과 유통경제 전반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11일 강화군 등에 따르면 강화 전 해역에서 조업 가능 시간이 종전 ‘일출~일몰’에서 ‘일출 전 30분~일몰 후 30분’으로 확대된다. 특히 성어기인 4~6월과 9~11월에는 강화 남단 7개 어장에서 일출 전 1시간부터 일몰 후 1시간까지 조업이 가능하다. 조업시간 확대 대상 남단 어장은 만도리B, 새터, 선수, 후포·긴곳지선, 분오리, 동검도, 황산도어장 등이다. 이번 조치는 해양수산부의 ‘인천광역시 해역 일시적 조업 또는 항행 제한 공고’ 개정에 따른 것이다. 1982년 접경해역 안보 문제로 야간 조업이 제한된 이후 44년 만의 규제 개선이다. 다만 조업시간 확대는 조건부 승인 형태로 운영된다. 모든 어선은 자가위치발신장치(V-PASS)를 상시 작동해야 하며, 어업지도선 배치 등 안전관리 기준도 준수해야 한다. 강화해역은 그동안 조업한계선 이남에 위치하지만 국가안전보장과 조업질서 유지를 이유로 출입항과 조업이 일출부터 일몰까지만 허용됐다. 하지만 조수간만 차가 큰 강화 서해안 특성상 물때에 맞춰 출항·조업·입항이 이뤄질 수밖에 없어 실제 조업 가능 시간은 법정 허용시간보다 훨씬 짧은 경우가 많았다. 특히 동검도와 분오리, 후포·긴곳지선 등 일부 어장은 간조 때 갯벌이 드러나면서 조업 여건이 더욱 열악해 현장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여기에 올 3월부터 인천·경기 일부 해역의 야간 조업 및 항행 제한이 해제되었지만 강화해역만 접경수역이라는 이유로 규제가 유지되면서 형평성 논란도 계속됐다. 강화군은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해양경찰청, 인천시, 군부대 등 관계기관에 규제 완화를 계속 건의해 왔으며, 어촌계와 경인북부수협 등과도 협의를 이어왔다. 박용오 내가면 어촌계장은 “어업인들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지만, 규제 완화를 위해 힘써준 강화군과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업 현실에 맞는 추가 개선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경제성 분석 결과 조업시간 연장에 따른 추가 소득 창출 효과가 연간 50억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강화해역의 특성과 어업 현실을 반영한 규제 개선이 어업인 소득 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 인천시의회 의장 ‘박종혁’ 추대…민주 시의원 당선인 만장일치

박종혁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6)이 제10대 인천시의회의 전반기 의장에 올랐다. 1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승리한 민주당 소속 제10대 광역의원(시의원) 당선인들은 이날 간담회를 열고 ‘3선’의 박 시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앞서 지방선거에서는 시의원 45명(지역구 39명·비례대표 6명) 중 민주당 소속 38명이, 국민의힘 소속 7명이 각각 당선됐다. 이에 따라 의장은 다수당인 민주당의 후보가 선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국민의힘 윤재상 시의원(강화군)은 유일하게 4선 고지에 올랐지만, 민주당의 박 시의원과 이오상 시의원(남동3)이 각각 3선에 성공했다. 이날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들은 박 시의원과 이 시의원 중 연장자인 박 시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이 시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박 시의원은 부평구의원 3선에 이어 시의원까지 3선에 오른 중진 의원이다. 앞서 제7대 부평구의회 전반기 의장과 제9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시의회 안팎에선 박 시의원을 합리적인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하고 있다. 지난 제9대 시의회에서 정책이 실제 행정으로 발전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또 행정 전반은 물론 예산, 그리고 각종 집행부의 사업까지 잘 파악하고 있는 장점이 꼽힌다. 특히 이들은 이날 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로 김명주 시의원(검단1)을 선출했다. 김 시의원은 제9대 시의회에서도 원내대표를 맡아왔다. 시의원 당선인들은 김 시의원이 그동안 원내대표를 맡으며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잘 모아온 점 등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들은 시의회에 ‘기후에너지위원회’ 상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제10대 시의회에서는 종전 의회운영·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교육위원회에 이어 모두 7개의 상임위로 이뤄진다. 새로 생기는 기후에너지위원회는 종전 산업경제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의 일부 기능을 분리, 인천시의 교통국과 환경국 등을 담당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세부적인 업무 분장은 인천시의 조직개편 등과 맞물려 세부 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의 한 시의원은 “제10대 시의회의 전·후반기 의장 및 원내대표 선출 등이 특별한 논쟁 없이 매우 부드럽게 잘 이뤄졌다”고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를 열고 박 시의원의 의장 선출 등 의장단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다.

이병래 당선인 민선 9기 남동구 인수위 가동… 위원장에 양재덕 이사장

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성을 완료, 본격적인 인수 작업에 돌입한다. ‘민선 9기 남동 대전환 이병래 남동구청장 인수위원회’는 오는 15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포함해 총 15명 규모로 꾸렸다. 위원장직은 양재덕 ㈔실업극복인천본부 이사장이, 부위원장직은 조성혜 전 인천시의원이 각각 맡았다. 실질적인 지역 현안 검토를 위해 위원회 산하에 4개 실무 분과를 마련했다. 각 분과위원장으로는 구민체감 행정혁신분과에 박세윤 전 시의회 수석전문위원, 혁신경제 문화도시분과에 노범섭 전 인천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 지속가능 생활도시분과에 김남관 전 인천시 주거재생과장, 기본사회 미래활력분과에 유해숙 전 인천사회서비스원장 등 행정·복지·도시계획 각계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했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남동구청 주요 부서와 산하 기관의 업무 보고를 받으며 지역의 과제와 민원 사항을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구정 목표와 슬로건을 설정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다만 공약 이행을 위한 세부적인 중장기 로드맵은 당선인 취임 이후 별도의 정책자문위원회로 이관해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병래 당선인은 “행정 공백 없이 즉각적인 구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내실 있는 ‘실무형 인수위’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각계 전문가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들에게 약속한 변화의 토대를 책임감 있게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적극 행정 문화 만들겠다”…인수위 파견 공무원과 첫 상견례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인수위)’에 파견나온 인천시 공무원들과 첫 상견례를 갖고 적극적인 행정과 실무 중심의 소통을 당부했다. 11일 인수위에 따르면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송도국제도시 G타워 브리핑룸에서 파견 공무원 30명과 첫 상견례를 했다. 파견 공무원들은 앞으로 미래산업·동반성장·시민행복·시정기획 등 각 분과에 배치돼 인수위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산업분과는 박 당선인이 미래 성장 전략으로 내세운 ‘ABC+E’ 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공지능(AI)과 바이오, 콘텐츠,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물류와 커넥티드카, 기후·뿌리산업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 산업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 동반성장분과는 원도심 활성화 공약인 ‘제물포·문학·부평(제문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도시·주거와 교통, 문화콘텐츠 분야를 담당한다. 시민행복분과는 보건복지와 여성·가족·노인, 노동·청년·안전, 교육·사회적경제 등 시민 삶과 밀접한 정책을 다룬다. 시정기획분과는 조직개편과 재정 운영, 생산적 금융 분야를 맡아 민선9기 시정 운영의 큰 틀을 설계할 계획이다. 박 당선인은 이날 “인천 공무원을 대표해 일하러 온 만큼, 공약 등이 인천 시정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 함께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서랍 속에 숨겨둔 아이디어나 꼭 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제안도 해달라”고 강조했다. 상견례에서는 파견 공무원들의 업무 적응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건의도 이어졌다. 한 공무원은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만 주면 충분히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수위원들과 소통하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사법원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것처럼 공무원의 역량과 정치력이 합쳐지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더욱 효율적으로 발전하는 인천, 우리 아이들이 머물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이날 상견례를 시작으로 분과별 1차 회의를 열고 민선9기 공약과 민선8기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에 착수했다. 인수위는 시가 정리한 240여개의 공약을 검토하며 실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점검한 뒤 공약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호텔신라, ‘인천공항은 신라면세점 위약금 1천억원 돌려줘야’…부당이득 반환 소송 제기

경영 손실을 이유로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약 1천900억원의 위약금을 지불하고 면세사업권을 반납한 호텔신라가 공항공사에 1천억여원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11일 공항공사와 호텔신라 등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운영사인 호텔신라는 최근 공항공사를 상대로 1천65억원 규모의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호텔신라는 지난 2025년 9월 “인천공항에서 영업을 지속하기에는 손실이 너무 큰 상황”이라며 공항공사에 면세사업권 운영사업 DF1구역(화장품·향수·주류·담배) 계약해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1천900억원의 위약금도 납부했다. 지난 2023년 사업권을 획득한 신라면세점은 코로나19 이후에도 면세 산업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항공사에 임대료 40%를 인하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지난 2025년에는 법원이 임대료를 25% 인하하라는 조정안을 냈지만, 공항공사는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공항공사의 위약금이 과중해 일부 반환을 청구한 것”이라고 소송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공항공사 관계자는 “현재 호텔신라의 소장을 접수한 상황"이라며 "법무팀 등을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정종혁 인천시의원 “청라 7호선, 정상 개통 불가”…인천시 뒷북 대응 질타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에 투입될 전동차 납품이 차질을 빚으면서, 인천시의 뒤늦은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종혁 인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11일 열린 제310회 인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라연장선은 청라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그러나 전동차 납품 차질로 정상 개통과 운행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은 석남역에서 청라국제도시를 거쳐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잇는 총연장 10.77㎞ 노선으로,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앞서 시는 2022년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와 청라연장선에 투입할 전동차 총 72량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다원시스의 납품 지연과 선급금 유용 의혹 등이 불거지면서 현재 시는 계약 해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청라연장선 정상 개통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 의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전동차 제작 상황을 매월 확인해 왔는데, 인천시는 그때마다 ‘문제없다’, ‘매일 공정률을 점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며 “최악의 경우 기존 차량을 활용해 운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종전 차량 활용조차 서울교통공사와 협의가 필요해 쉽지 않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전동차가 부족한 상태에서 개통만 앞세우면 배차 간격 증가와 혼잡으로 시민 불편이 커질 수 있다”며 “2027년 준공 가능 여부 등을 시민들에게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전동차 확보 대책 및 서울교통공사 협의 결과, 준공·개통 일정에 미치는 영향, 감사 결과 및 책임 소재 등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검토 중’이라는 말이 아니라 전동차 확보 대책과 개통 일정, 감사 결과와 책임 소재”라며 “인천시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관리공단 인천마전, ‘가정의 달 이웃소통 행사’ 열어

주택관리공단 인천마전주거행복지원센터는 최근 단지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이웃소통 행사’를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택관리공단 ‘가정의 달 이웃소통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했다. 단지에 사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초청해 떡과 과일, 음료, 다과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령 어르신에게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입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은 박수로 축하를 보냈다. 행사에는 단지 부녀회와 16·17통 통장단, 신태균 왕길동 마을발전위원회 회장 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다과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부녀회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주거행복지원센터가 프로그램 신청부터 행사 기획, 다과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영진 인천마전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인천 마전단지는 어르신 입주민 비중이 높아 건강상 이유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어르신들도 있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입주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우즈베키스탄 ERMAK와 수출협력 업무협약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11일 우즈베키스탄 식품 제조기업 ERMAK LLC과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수출입 정보 공유,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투자 및 무역 활성화, 공동 프로젝트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침이다. 협약식에 앞서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는 ㈜캣킨과 함께 인천경영지원센터에서 ERMAK LLC 회장단을 초청, 수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 경제교류 확대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코트라 인천지원본부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즈베키스탄 측에서는 ERMAK LLC의 Valijon Salikhov 회장과 Fazlitdinov Sanjar 수출담당이사, Beknazarov Jakhongi 한국지사장, 지자흐(Jizzakh)주 정부 관계자 및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관 경제·무역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도현 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기업들의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 확대와 새로운 수출 기회 창출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Valijon Salikhov 회장은 “한국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과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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