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26일 오산시 서동에 위치한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다음달 1일(수) 2순위 등이다. 이후 다음달 1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다음달 26~29일 계약을 실시한다. 특히 단지는 전매제한이 당첨자 발표일부터 6개월로 인근 세교1·2지구와 비교하면 짧아 실수요층은 물론 투자수요의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오산시 서동 40-2번지 일원(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1천424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되는 게 특징이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 84㎡ 1천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 등이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 중심에 위치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인근에 오산역에 1호선과 함께 향후 GTX-C노선(계획), 동탄도시철도(트램, 예정), 분당선 연장(계획) 등의 정차가 추진되고 있어 교통 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가수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해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동측으로는 가감이산을 조망할 수 있고, 서측으로는 향후 세교2·3지구 랜드마크로 예상되는 서동저수지의 수변공원 개발이 예정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전망이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예정으로, 오산에서 보기 드문 유아풀을 갖춘 실내수영장과 서동저수지 조망이 기대되는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및 게스트하우스가 도입된다. 작은도서관, 남녀구분독서실, 스터디룸 등 교육특화 커뮤니티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실내탁구장, 카등이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화성시 산척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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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일보
2025-09-25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