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아이사랑센터, 산타원정대에 이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새학기 학용품 선물

지난해 연말 산타원정대 활동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큰 희망을 전달한 김포아이사랑센터(센터장 조윤숙·이하 센터)가 이번엔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새 학기를 앞두고 학용품을 선물했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일주일 동안 김포시로부터 추천받아 올해 초등학생이 되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와 그룹홈 신입생 108명에게 예쁜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했다. 이번 학용품 선물도 산타원정대에 이어 해마다 해온 사업이다.  센터는 책가방은 물론 학용품은 문구도매점을 찾아 아이들이 좋아하고 꼭 필요한 학교 준비물들로 일일이 골라 포장을 하고 지난달 28일부터 배달을 시작해 일주여 동안 릴레이 선물 배달을 모두 마쳤다. 무거운 쇼핑백을 받아든 아이들이 '꺄악~' 소리 지르며 좋아하는 모습에 선물을 전달하는 봉사에 참여하는 아이사랑위원들의 수고가 감동으로 바뀌었다.  특히 지난 1일부터는 김포청년희망연대(회장 박창식) 회원들이 선물 배달 봉사에 참여해 기쁨을 배가했다. 조윤숙 센터장은 “김포아이사랑센터는 모든 사업을 혼자하지 않는다. 복지는 촘촘한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천사들이 함께할 때 더 큰 효과를 경험한다”고 말했다.

지유봉 구리신협 이사장 “우리가 성장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 위해 힘쓰겠다”

“지난해 조합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산 규모 1천억원대를 돌파했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흑자 운영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지유봉 구리신협 이사장은 지난해 이처럼 높은 성과를 낸 데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노력, 5천여 조합원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구리신협은 지난해 코로나19 등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 설립 후 처음으로 자산 규모 1천150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4년 전 480억원대와 비교해 괄목할 만한 성과다.  당기순이익 또한 5억9천만원으로 파악됐고 조합원 출자배당도 4.23%대를 실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적은 평년 당기순이익 1억원대, 배당 또한 2~3%대임을 감안할 때 당기순이익은 6배, 배당은 2배에 이른 높은 성적이다. 지 이사장은 앞으로 매년 흑자 운영을 유지하고 경영혁신과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해 자산 3천5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수익 극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또 본점과 더불어 지점 신설로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밀착형 영업을 도모하는 동시에 장학복지사업을 확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복지 혜택 기회를 한층 높여 나가기로 했다. 특히 5천여 조합원의 건강 증진 및 복지생활을 위해 매월 둘레길 및 문화탐방 힐링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 이사장은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면서 성장, 발전하는 구리신협이 되도록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구리시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년 전부터 구리신협 지휘봉을 맡은 지 이사장은 지난 20여년 동안 구리신협 감사와 이사, 부이사장 등을 거친 구리신협맨으로 노익장을 과시하며 최근 구리신협 전형위원회에서 차기 이사장 후보로 단수 추천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수 군포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낙후된 군포역세권 개선 위해 노력하겠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군포역세권 일원의 노후 주거환경 등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민·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월 군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책임자로 취임한 김철수 센터장(60)의 말이다. 군포시에서 30여년간 공직생활을 해온 김 센터장은 각종 개발사업 경험과 지역 내 곳곳의 역사와 특성을 잘 알고 지역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4년여 전 군포역세권(12만9천346㎡)은 국토부 도시재생사업에 선정되며 현재 마중물사업 등 모두 19개 단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재생사업이 관과 민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협력조직인 주민협의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시 관계부서와도 긴밀히 협조해 주민이 공감하는 미래지향 도시가 되도록 중간지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포역세권은 예부터 경부선 철도의 주요 정차역으로 이후 1호선 전철, 군포역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교통, 상권, 주거, 행정의 중심지였다. 일제강점기에는 군포는 물론 인근 지역주민들의 만세운동 집결지이기도 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지금은 노후한 주거환경과 상권으로 도시경쟁력이 상대적으로 크게 약화됐다. 현재 군포역세권은 국토부 재생사업 선정 이후 국비 등 도시재생 재정보조금 202억3천여만원을 들여 ‘도랫말 전성시대, 군포역전이 돌아온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침체된 상권을 살리고 주차난 완화 등을 위해 추진되는 상생드림프라자, 당말멀티파크 등의 효율적 조성과 관리·운영, 기초 인프라 확충은 물론 향후 주민 중심의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통해 공익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주거와 상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 집수리 지원과 상가 리모델링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업무도 함께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상대적 노후지역인 군포역세권이 모범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민·관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앙평署, 양평농협 옥천지점에 감사패… 1억원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

양평경찰서(서장 백승언)가 1억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것과 관련해 양평농협 옥천지점 담당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5일 양평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양평농협 옥천지점으로부터 핫라인을 통해 ‘부동산 매수대금 명목으로 현금 1억원을 인출하려는 고객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능범죄수사팀장 등이 출동해 보이스피싱을 막았다. 당시 해당 고객은 같은 날 오전에 검사를 사칭한 사람으로부터 ‘금융범죄 조직으로 인해 계좌에 있는 돈이 이체되고 있으니, 나머지 돈까지 이체되기 전에 빨리 모든 예금을 인출해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어야 된다’, ‘현금을 인출해 놓으면 검찰청 직원이 안전계좌에 입금시키기 위해 가지러 갈 것이다’, ‘농협과 경찰도 범죄조직과 한패로 연결돼 있으니 믿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돈을 인출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언 양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보이스피싱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경찰서는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할 경우 금융기관이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기업 ㈜잇츠 박은영 대표, “건강한 사회를 가꿔가는데 일조하겠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밝고 건강한 사회를 가꿔가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창업 7년여 만에 지역주민에게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고 전문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잇츠 박은영 대표(53). 지난 2016년 설립한 ㈜잇츠는 2017년 경기도 문화예술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2020년 고용노동부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16년 오산시가 주관한 ‘사회적경제 창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회사를 설립했다”며 “처음 하는 사업이라 어려움도 있지만 설립 목적과 취지에 충실하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현재 9명의 직원과 함께 평생교육, 문화예술, 문화사업기획 등의 영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잇츠는 오산시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련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학생 메이커부트캠프 대회 등 교육 관련 행사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평생교육 분야에서는 오산시 평생학습 성과공유회(2018년), the 청년학교 청년크리에이터 교육(2019년), 사회리더 대학생 멘토링 기업탐방(2020년), 제1회 오산평생학습 이웃축제(2020년)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 지역 도서관 콘서트 등을 통해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며 창의혁신형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이 밖에 지역 행사부터 전시, 공연,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문화사업도 추진하는데 여주신세계아울렛 ‘특별전’(낭만공간), 경기도청 ‘벚꽃축제’, 한국화웨이 ICT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대표적이다. 박 대표는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 2명과 지역 청년 2명을 고용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오산시가 추진한 따숨마스크 키트 작업에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박 대표는 2021년 12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 표창장을, ㈜잇츠는 2022년 12월 경기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박 대표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윤리경영을 통해 문화예술인과 취약계층,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재윤 광명디앤씨 대표… 뜨거운 열정으로 봉사활동 펼쳐

“봉사하는 것이 이렇게 사람을 즐겁게 하는 것인지 전에는 몰랐습니다. 이젠 봉사가 남을 위한 것이 아닌 나 자신을 위한 것이란 걸 느끼게 됩니다.” 뒤늦게 봉사활동에 뛰어들었지만 남다른 봉사 열정을 불사르는 이가 있어 주위에서 칭찬하는 목소리가 높다. 주인공은 정재윤 광명디앤씨 대표(57). 정 대표가 새마을과 인연을 맺은 것은 2021년 10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 참여하면서다.  오수영 직공 양주시협의회장과 손잡고 코로나19 방역봉사는 물론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과 물품 후원 등 지역사회를 보듬는 일이라면 어디든 달려갔다. 새마을의 목표인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에 앞장서며 지역의 많은 기업인들이 직공을 통해 봉사활동을 함께하도록 독려해 왔다.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해 에이티푸드, 왕후상조 등과의 업무협약을 주도하고 공동체사업으로 양주1동 산북3통과 노인복지회관 등에 연탄을 후원하고 빵과 양말 등 각종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2년여의 짧은 봉사 기간 정 대표가 후원한 것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수천만원에 이른다. 아너소사이어티 약속은 하지 않았지만 밖으로 드러나지 않게 조용한 후원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해 양주시민의날 행사에서 양주시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대표는 봉사활동이 몸에 배어 있는 ‘믿을맨’이다. 정 대표는 “전엔 나에게 봉사 DNA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했다”며 “이젠 언제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 봉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며 미소를 짓는다. 정 대표도 처음에는 사업하는 사람이 무슨 새마을운동이냐며 반문했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하면서 기업 이윤을 사회에 되돌려주는 것도 새마을운동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봉사활동을 할 때마다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희열로 보답받고 있어 항상 행복하다는 정재윤 대표. 정 대표는 자신과 같은 행복을 더 많은 기업인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올해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생각이다. 정 대표는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 이들의 손을 잡아줄 따뜻한 사람이 필요하다. 더 많은 기업인이 새마을의 평화운동에 동참해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봉사활동은 어려운 것은 아니다. 이웃의 손을 잡아주기만 해도 된다”며 “우리 사회가 좀 더 밝아질 수 있도록 더많은 기업인이 새마을운동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 “장애인 편한 세상, 모두에게 이로울 것”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의 시민으로서 함께 생활하는 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로 만 30년 넘게 장애인 복지 활동을 도맡은 김기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장(67)은 영원히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민은 ‘장애인’이라고 강조했다. 장기간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한 그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이하 협회) 용인지회장으로 활동하던 시절을 ‘산에서 밭을 개척해 가는 심정’이라고 회상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장애인 단체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지원은 전무한 탓에 용인지회는 김 회장의 자비로 운영되는 실정이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는 역량을 발휘해 시와 협의했다. 그 결과 처인구와 기흥구에 복지관 두 개가 들어설 수 있게 됐다. 2년가량 처인구 복지관장으로도 활동했던 김 회장은 “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치료도 받고, 여가활동도 할 공간이 생겨 그 뿌듯함을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지난 2011년  협회장으로 취임하며 31개 시·군지회를 이끌게 된 그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특히 경기도이동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운영해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돕고 있다. 이는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의 설계부터 완공까지 센터 전담 인력이 시·군의 도로 사업을 점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김 회장은 “저상버스가 도입되는 것도 중요하나 장애인들이 집에서 나와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걸림돌이 없는 것 자체가 이동 편의 첫 번째 순서”라며 “도로, 철도역사, 버스정류장 등 교통시설과 보행시설 전체에 대한 도면 검토, 현장점검 등에 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좁은 인도를 가로막는 가로수를 제거하고 비좁은 화장실 문을 현실적으로 이용 가능하도록 출입문의 폭을 넓히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그의 요즘 관심사는 장애인 체육시설 활성화다. 김 회장은 경기도에 파크골프장(공원에서 진행하는 골프)을 많이 건립해 장애인들이 재활훈련 겸 생활체육을 할 수 있도록 만들 방침이다.  그는 “장애인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도 체육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며 “파크골프는 휠체어를 타면서도, 다리에 보조기가 있어도, 손이 불편한 장애인도 할 수 있다. 지금은 턱없이 부족한 골프장 수가 늘어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이 편하면 모두가 편하다는 말이 있다. 육교나 지하철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계단 대신 경사로를 지으면 노인, 유모차를 끄는 임산부, 아동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협회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식개선 강사를 양성하고 각 학교와 회사에 파견하는 등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시민 여러분도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열린 마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