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돌아오지 않는 기업들 등 사회 현안을 다룬 보도에 주목하며 후속 심층취재를 통해 사회적 의제를 선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위원회는 13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11월 회의를 열고 최근 지면에 실린 주요 기사에 대한 평가와 함께 더 나은 보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한중경제협회 부회장)과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이 참석했다. 정승렬 위원은 지방의원 공약 추적단 기사를 언급하며 “광역·기초의원 공약 이행 상황이 주민에게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 ‘깜깜이 의정활동’이 반복되고 있다. 공약 이행률을 검증하고 시리즈 형태로 점검하는 기획 보도를 통해 책임감 있는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미남 위원은 “정기적으로 나가고 있는 청소년 Q&A 시리즈가 전문가의 조언을 일상 언어로 풀어내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며 “통계나 근거 자료를 병행한다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재춘 위원은 “외톨이로 내몰린 중장년층 집중 취재를 보고 청년·노인 중심의 기존 보도에서 벗어나 사회의 중추를 담당하는 세대를 조명한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기에 접어드는 만큼 제도적 공백과 인력 활용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후속 보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5일부터 보도된 ‘돌아오지 않는 기업들’ 집중취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도 이어졌다. 김영태 위원은 “돌아오지 않는 기업 집중취재는 현장의 목소리를 잘 담아냈다”며 “여기에 더해 국내 인건비 구조 개선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별도 최저임금제도 도입 등 정책적 논의로 확장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취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공흥식 위원은 “해외 진출 기업 증가와 외국인 노동시장 문제 등은 경제·사회 전반에 파급력이 크다”며 “해외로 나가는 기업이 많아진 만큼 기술 유출 위험 등도 심층적으로 취재해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인건비 논의에서 벗어나 산업 생태계의 자생력과 시장 자유를 고민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더 반영해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영상 콘텐츠가 정치 이슈에 편중돼 있어 문화, 생활 등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블로그, 유튜브 등 경기일보 콘텐츠 노출 전략의 재정비 필요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지역 현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사회적 공론장을 형성하려는 경기일보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논의된 기사들의 후속 보도를 통해 지역언론으로서 의제를 선점하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구도심 정비의 필요성을 담은 보도와 고립·은둔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중장년층에 대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한 보도를 호평하며 후속 보도를 제안, 지속적인 관심이 더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16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한중경제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더 나은 지면 제작과 보도 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영희 위원은 “외톨이로 내몰린 중장년층 집중취재를 보고 일본 사회를 따라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이 떠올랐다”며 “저출산, 고령화, 비혼 등도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는 만큼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재춘 위원은 “중장년 고립 심화 기사의 경우 청년과 노인에 치우친 일반적 보도에서 벗어나 사회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중장년층을 다뤘다는 점에서 값어치 있는 보도라 할 수 있다”며 “후속 보도를 통해 시리즈 형태로 구성한다면 해당 주제를 경기일보가 충분히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원들은 국산 소형 전기버스 부재 등을 다룬 ‘위기의 마을버스’ 집중취재와 10월17일자에 실린 ‘추석 지난 지가 언젠데… 인천 명절 현수막 몸살 여전’ 기사, 10월10일자 인터넷판에 실린 ‘군의관 아닌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 2천838명… 역대 최다’ 기사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승렬 위원은 “위기의 마을버스 집중취재는 서민의 발로 불리는 마을버스가 중국산으로 채워지면 관련 업계가 고사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는 상황을 잘 조명했다”며 “현재 전기버스를 포함한 전기차 전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적시에 나온 기사”라고 말했다. 이영희 위원은 “명절 현수막 기사는 철거 관리의 부재, 위반 건수를 명확히 표시해 가독성이 좋았다”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점검하는 차원에서 한 번 더 보도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김용 위원은 “도내 대상포진 무료 접종 기사는 도내 지자체마다 다른 접종 방식을 잘 지적했다“며 “지역마다 다르게 할 수 없는 이유를 점검한다면 더욱 훌륭한 보도가 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지역을 넘어 우리나라 전체에 도움이 되는 심층적 기사를 작성하면서 발전하고 있는 부분이 인상 깊다”며 “일시적 보도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관심을 두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의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심층 기획 보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호평하며 교육, 노동, 부동산 등 각종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보도를 당부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1일 오전 본보 1층 중회의실에서 9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등이 참석해 보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8월29일자 4면에 실린 ‘문해력 저하 원인은…①교육부재 ②세대차이 ③디지털기기’ 보도와 관련,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문해력과 관련한 문제를 짚는 보도를 호평하며 관련 보도 확대를 당부했다. 이재춘 위원은 “해당 기사는 최근 청소년·청년들의 문해력 저하 현상 문제를 짚으며 심층적으로 접근해 흥미롭게 읽었다”며 “스마트 기기 보급 활성화로 우리 사회에 소통이 단절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해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대별 소통의 활성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된다”며 “집에서는 청소년과 학부모, 직장에선 상사와 후임의 관계 등 세대별 공감대 형성을 위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조법 2·3조 개정안, 정부의 9·7 부동산 대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 기사를 주문하기도 했다. 공흥식 위원은 “노란봉투법 개정으로 많은 기업이 노동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있다”며 “경기도에는 수많은 기업이 있는 만큼 노란봉투법 개정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심층적인 보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성숙 부위원장도 “정부의 부동산 대책은 주택 공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대출 규제 등이 향후 경기도내 주택 공급과 부동산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해 줄 것”이라고 제안했다. 어은실 위원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유괴 범죄에 대한 대응책 등을 주문했다. 어 위원은 “요즘 아이들은 학교를 마치면 곧바로 학원에 가는 구조로 변하고 있다”며 “방과 후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장치 등을 마련하는 기사 생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희 위원은 보도자료 기사의 대책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확대 재생산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배미남 위원은 자살예방 보도와 관련, 정신질환 보도 가이드라인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태 위원은 최근 보도된 K-뷰티 해외 성과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취재를 요청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시각적 구성이나 기사 내용 모두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고민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조명하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가 지역사회 심층 보도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언론 본연의 공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언을 쏟아냈다. 위원들은 부동산·의료·청소년·탄소중립 등 생활 밀착형 이슈부터 여름철 안전, 지역 균형 발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의견을 제시하며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보도를 당부했다. 10일 경기일보 본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7월 정례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한중경제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권혁성 위원(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교수),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등 다수의 위원이 참석해 지면 구성과 보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최근 경기일보가 다양한 이슈를 선제적으로 보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기사가 꾸준히 이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흥식 위원은 “부동산 정책 변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만큼 후속 대책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혁성 위원은 “애국의 의미를 더한 ‘건국국채’ 관련 기사는 발 빠른 보도였고 경기일보만의 시각이 드러난 점이 인상 깊었다”고 호평했다. 이 밖에도 김영태 위원은 탄소중립과 관련된 심층보도의 필요성을, 김용 위원은 의료 소외지역의 군립의원 설립을 조명해줄 것을 제안했다. 백성욱 위원은 여름철을 맞아 청년층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과 홍보 기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어은실 위원은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스포츠 바우처 활용 등 건강한 여가생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사화를 요청했다. 이영희 위원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 평가 보도 시 중립성과 공정성을 지켜야 한다”며 언론의 책임 있는 보도를 강조했고 이재철 위원은 미군 공여지와 장사시설 문제 등 경기도의 핵심 현안에 대한 심층 보도를 제안했다. 또 이재춘 위원은 “경기도 자영업 종사자 비중이 전체의 약 27%에 달한다”며 “통계를 활용한 기사 구성이 독자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렬 위원은 최근 보도된 미성년자 성매매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지속적인 취재를 요청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시각적 구성이나 기사 내용 모두 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꾸준히 고민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균형 잡힌 시각으로 지역 현안을 조명하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에 알파팀 이연우 차장, 이나경 기자, 정예은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일 경기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이순국 대표이사 사장, 백성욱 독자권익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이연우 차장 등은 지난 5월 ‘의원님 뭐하세요? 광역의원 공약 추적기’ 기사를 통해 지방선거 공약의 이행 여부를 시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도 이후 경기도의회가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등의 변화를 이끌어내 영향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성욱 위원은 “이번 보도는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문제를 심도 있게 다루며 유권자의 알 권리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끈기 있게 조사하고 문제를 제기한 기자들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보도 이후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개편 등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고 공약 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졌다”며 “이는 언론의 역할을 넘어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격월 심사를 통해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올해의 기자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심층 취재와 기획 보도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깊이 있는 보도를 당부했다. 19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6월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을 비롯해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어은실 위원(우송대 스포츠재활학과 교수),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지면 개선과 보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들은 특히 지난 5월부터 연재 중인 ‘의원님 뭐하세요? 광역의원 공약 추적기’ 기획보도와 6월18일자 1·3면에 실린 ‘가입률 저조 농작물재해보험…전면 개선 시급 [집중취재]’ 보도에 대해 대안을 제시한 심층 보도로 의미가 크다고 입을 모았다. 류명화 위원은 “농작물재해보험 보도는 단발성 기사에 그치지 않고 맥락을 짚으며 심층적으로 접근해 흥미롭게 읽었다”며 “특히 광역의원 공약 추적 기사는 도 홈페이지 개편을 유도하는 등 언론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최근 한 달간 경제면에서 관세 관련 보도를 다각도로 다뤄 흥미로웠다”며 “계속해서 경제 전반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흥식 위원은 “건강·의학 분야 기사가 보다 구체적으로 다뤄지기 바란다”고 제언했다. 이영희 위원 역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여름철 건강·안전수칙을 환기할 수 있는 보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춘 위원은 “공공 부문에서도 ESG 경영이 화두인 만큼 행정기관의 추진 현황을 더 깊이 있게 다뤘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배미남 위원은 6월 시리즈로 보도된 고의적 자해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2023년에 비해 2024년 자살률이 증가한 만큼 후속 기사에서는 실질적인 대책과 사례 중심의 접근이 병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어은실 위원은 체육 정책이 우수 선수 양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경기일보가 전문 체육 정책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승렬 위원은 “최근 오산시 유적 발굴 관련 보도를 인상 깊게 봤다”며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조명할 수 있는 콘텐츠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조언했다. 조양민 위원은 “조두순 사건과 가정폭력 등 민감한 이슈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제도적으로 미비한 부분이 많다”며 “경기일보가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보도를 통해 여론 형성에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삶의 현장을 꿰뚫는 깊이 있는 보도를 통해 신뢰를 쌓아 가고 있는 점이 인상 깊다”며 “앞으로도 현안을 균형 있게 다루고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언론으로서 책임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경기지역의 경제·사회 현안에 대한 언론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8일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5월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을 비롯해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조양민 위원(한국여성단체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지면 개선과 보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한 달 동안 경제면에서 관세 관련 보도를 폭넓게 다뤄 흥미롭게 읽었다”며 “제목 구성도 다양하고 해결책과 전략 등을 두루 담아 고마웠다”고 평했다. 이영희 위원은 “5월7일자 ‘고양 꽃 박람회’ 기사에서 지자체 주관 박람회가 시민의 휴식공간을 침해하고 예산 낭비라는 지적에 공감했다”며 “또 5월1일자 포천시 계절 외국인 근로자 입국 관련 기사도 적절한 시기에 작성돼 좋았지만 보다 심층적으로 다뤄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재춘 위원은 4월17일자 “확장재정의 역설…늘어나는 지출, 낮아지는 자립도에 ‘경고등’” 기사를 언급하며 “경기도 재정 등 경제 이슈를 집중 취재하고 잘 분석했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 자료도 함께 제공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 위원은 “도내 행사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는 기사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며 “의료인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전문가 코너도 신설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정승렬 위원은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정책이 시행됐지만 최근 유사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며 “제도가 생겼음에도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짚는 기획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명화 위원은 4월23일자 양평 면단위 체육회장에 의한 부면장 폭행 사건 보도를 언급하며 “단발성 보도에 그치지 않고 사건 이후 사회적 관계와 태도에 대한 인식 변화까지 확장해 다뤄주면 의미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조양민 위원은 “한 달간 정치 이슈가 많았지만 경기일보가 경선 과정을 균형감 있게 추적하고 보도했다”며 “또 경기도 특성화고등학교를 소개한 교육 기사도 매우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앞으로도 탄탄한 기사 구성과 균형 있는 시각으로 경기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한 언론 본연의 역할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는 심층취재와 기획보도를 통해 짜임새 있는 기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 호평했다. 특히 3월17일자 1·3면 ‘생계 책임진 아이, 엄마·아빠 보고 싶어 할 겨를이 없다 [그림자 가장이 산다①]’ 기사와 4월8일자 1면 ‘경기도, 北이탈주민 건강증진 지원 잰걸음[경기일보 보도, 그 후]’ 기사는 실제 해법 도출로 이어지는 결과를 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0일 오전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4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이재복 위원(수원대 미술대학원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영태 위원은 “부동산·건설 경기 관련 기사를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지식산업센터 규제 완화에 대해서도 심층 취재를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어은실 위원은 “최근 야구장 시설 붕괴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데 스포츠 시설의 안전불감증에 대해서도 집중 조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재춘 위원은 “경기일보가 청년 구직 문제를 두 차례나 다뤘는데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시리즈 형태로 더욱 깊이 있게 접근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흥식 위원은 “탈북자 의료 서비스 향상은 경기일보의 지속적인 취재 덕분이라고 본다”며 “또 임차 헬기 운영 문제점에 대해서도 심층 보도를 통해 대책 마련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재복 위원은 “대학등록금 인상과 관련된 보도에서 대학의 어려운 재정 상황뿐 아니라 교수 채용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백성욱 위원은 “청소년과 어린이 자살률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획 보도를 통해 해당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승렬 위원은 “중증 장애인의 치과 치료 접근 문제를 다룬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내용”이라며 “중증 장애인을 위한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시리즈로 보도해 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반면 아쉬운 점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이재철 위원은 “4월8일자 2면 ‘정책지원관 관리 구멍’ 기사에서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제도의 관리·감독 부실을 잘 짚었지만, 강원도 사례를 단순히 가져온 듯한 인상을 줬고 전문가 코멘트의 깊이가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가족돌봄 청(소)년 관련 기사를 꾸준히 보도해 결국 사회적 결과까지 이끌어낸 점이 인상 깊었다”며 “다만 AI 관련 보도는 다소 단편적이어서 앞으로는 관련 대책을 제시하는 내용도 함께 다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류명화 위원은 “난치병이나 희귀질환,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기일보의 관심은 반갑지만 성소수자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에도 더 귀를 기울여 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짜임새 있는 기사들을 지속적으로 보도하며 이달의 기자상, 한국신문상 등 좋은 결과를 거두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경기일보의 심층취재 기사들이 독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평가하면서도 독자 친화적인 콘텐츠 개선과 영상 제작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는 13일 오전 경기일보 1층 중회의실에서 3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과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 장성숙 부위원장(㈔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 고문),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어은실 위원(한국선수트레이너협회장),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조양민 위원(21세기여성정치연합 부회장),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춘 위원은 경기일보 3월5일자 “대책없이 빚내고 기금끌어들인 경기도… ‘퍼주기식 돈풀기’” 기사를 언급하며 “경기도의 예산 집행 및 기금 관리 문제를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기금이 선거를 앞두고 임의로 전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재정 운영에 심각한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김용 위원은 “최근 ‘뒤죽박죽 재난문자 발송’… 기준도 없이 흔들리는 위기 대응’ 기사와 함께 포천 사고 현장의 생생한 포토 뉴스가 실려 독자 입장에서 더 실감나게 받아들일 수 있어 좋았다”고 평가했다. 김영태 위원은 3월11일자 8면 “전세사기 여전히 기승… 경기·인천 9천명 ‘피눈물’” 기사를 언급하며 20~30대 청년층이 전세사기의 주요 피해자로 지목되는 현실을 고려해 전세제도의 구조적 문제와 피해 예방 방안을 다룬 후속 보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어은실 위원은 경기일보에서 여성 안전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다룰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 위원은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체육교육이 단순한 신체 활동이 아니라 자기방어 능력을 키우고 준법정신을 함양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고려해 학교체육 정책과 여성 자기방어 교육에 대한 보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3월4일자 1·2·3면 “‘광복 80년’ 불굴의 도전… ‘기적의 경제’ 일구다’” 특별기획 기사를 호평하며 “해당 기사를 뜻깊게 잘봤다”며 “광복된 이후 산업의 기본 뿌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경기일보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일보 영상 제작은 주로 사건·사고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사전 기획된 시리즈물, 경제·사회 문제에 대한 분석 콘텐츠, 청년·여성층이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들을 제작해 보다 다양한 시청층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3월13일자 9·19면 출산 정책 관련 기사를 언급하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해 경기일보가 관심을 갖고 깊이 있게 다뤄 달라”고 주문했다.
경기일보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전봉학)가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3일자 1·3면) 등의 기사를 호평했다. 독자권익위는 13일 오전 10시30분 경기일보 본사 중회의실에서 2월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전봉학 위원장(㈜팬물산 대표) ▲장성숙 부위원장(㈔중기융합경기연합회 고문) ▲우재도 부위원장(미래정책개발원 이사장)을 비롯해(이하 가나다순) ▲공흥식 위원(㈔따스아리 기부천사 회장) ▲권혁성 위원(아주대 공공정책 대학원장) ▲김영태 위원(크로스케리어 대표) ▲김용 위원(수원본바른한방병원 원장) ▲김현수 위원(단국대 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 ▲김현호 위원(의왕시티의료재단 이사장) ▲류명화 위원(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장) ▲배미남 위원(인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백성욱 위원(한국스포츠산업협회장) ▲송영미 위원(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이영희 위원(충남대 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교수) ▲이재복 위원(전 수원대 미술대학원장) ▲이재철 위원(킨텍스플러스 대표) ▲이재춘 위원(한국직업인성개발원장) ▲정승렬 위원(의료법인 용인병원유지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정승렬 위원은 ‘고통의굴레 희귀질환, 그 후’를 언급하며 “희귀병 환자 대부분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세심하게 취재한 경기일보에 감사하다”며 “이 문제에 대해 경기도가 어떻게 해결하는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권혁성 위원은 “딥시크 등 새로운 용어를 알기 쉽게 풀어 쓰는 기사들이 많아 좋다”고 평가했다. 또 위원들은 특별조정교부금, 인천경제자유구역, 고수익 투자 사기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심층기획 기사를 지속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춘 위원은 “제 역할 못하는 경기도 기금에 대한 기사를 잘 봤다”며 “나아가 최근 3년간의 국고보조금 등에 대한 집중 취재를 한다면 독자들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철 위원과 이영희 위원은 ‘허울뿐인 경기 경자구역…기업 유치가 ‘성패’ 좌우 [집중취재]’(6일자 3면)에 대해 언급하며 “후속 기사로 경제구역 입지 선정부터 사업을 도입하게 된 배경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할 부분을 심층적으로 취재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류명화 위원은 “‘고래협력프로젝트’ 연속 보도 이후 투자리딩방 사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1년간 8천370억…서민 주머니 탈탈 털렸다’ 등 고수익의 덫 투자리딩방 기사를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어 독자들에게 위험을 알리는 좋은 기사”라고 칭찬했다. 김현호 위원 역시 금이나 주식, 코인 등 고수익과 관련해 긍정적인 부분만 부각하기보다는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다뤄줄 것을 요구했다. 공흥식 위원은 경기국제공항 후속 기사를, 김용 위원은 조현병 환자의 입원 시스템에 대한 집중 취재를 부탁했으며 김영태 위원은 외국인 근로자의 중요성에 대해 경기일보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언급했다. 김현수 위원은 신수도권과 새로운 규제 완화에 대한 보도의 필요성을 전했다. 배미남 위원은 “최근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정신건강 보도 기준이 있다”며 “경기일보도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지만 정신건강 보도 기준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백성욱 위원은 스포츠 발전을 위해 경기일보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고 이재복 위원은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도내 학생들을 위한 예술 관련 실기대회 유치 등을 제안했다. 우재도 부위원장은 경기일보 구독자 가운데 외국인 독자 유입을 설명하며 경기일보가 향후 다른 언어를 추가한다면 구독자 확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장성숙 부위원장은 “백 마디 말보다 한 장의 사진 영향력이 더 큰 경우가 있다”며 고정관념의 틀을 깨는 기사 작성을 당부했다. 전봉학 위원장은 “경기일보가 독자들을 위해 오늘 위원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잘 반영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