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희망나눔 복싱대회’ 20일 개최…“주먹은 강하게, 나눔은 따뜻하게”

시흥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복싱대회가 오는 20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시흥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흥시복싱협회가 주관하는 ‘2026 시흥시 희망나눔 복싱대회’는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스포츠 복지 행사다. 이번 대회는 ‘주먹은 강하게, 나눔은 따뜻하게’, ‘복싱으로 하나 되는 우리, 나눔으로 더 따뜻한 시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스포츠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과 복싱 저변 확대를 목표로 개최된다. 대회에는 초·중·고등부와 일반부 복싱 선수 및 동호인, 시민 등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참가비와 후원금 일부를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할 계획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복싱 경기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캠페인, 시민 참여 프로그램, 경품 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경품 행사에서는 1등 당첨자에게 자전거 5대가 제공되며, 2등은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10명), 3등은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10명)이 지급된다. 참가자들에게는 텀블러와 복싱글러브 키링, 스포츠타월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체육회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KBI 한국권투인협회가 후원한다. 곽성진 시흥시복싱협회 회장은 “복싱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대회를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조성된 지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시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주마도 폭염 비상… 얼음찜질·미스트 냉방으로 여름 건강 지킨다

여름 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오면서 한국마사회가 경주마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람 못지않은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경주마들은 얼음찜질과 냉수 샤워, 수박 간식까지 제공받으며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기온과 습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경주마들의 체온 조절과 건강 유지를 위한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말은 체온 변화에 민감한 동물로, 더운 환경에서 훈련이나 경주를 마친 경우 탈수와 피로 누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는 운동 직후 체온을 신속하게 낮추기 위한 조치가 이뤄진다. 대표적인 방법은 얼음찜질이다. 경주마의 다리 부위에 얼음팩을 적용해 열을 식히고 근육 피로를 완화한다. 특히 부상 위험이 높은 다리 부위는 운동 후 집중 관리 대상이다. 목 주변과 다리 안쪽 등 주요 혈관이 지나는 부위에는 찬물을 이용한 냉각 처치도 병행된다. 마방 환경 개선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초대형 선풍기와 환기 시설을 상시 가동해 내부 온도와 습도를 낮추고, 장마철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과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경주마들의 수분과 영양 관리 역시 중요한 과제다. 충분한 식수 공급은 물론 땀으로 손실된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소금과 미네랄 블록을 제공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에는 수박과 같은 시원한 과일 간식이 제공돼 경주마들의 입맛을 돋우는 여름철 별미 역할을 한다. 경주가 끝난 직후에는 보다 적극적인 냉각 관리가 이뤄진다. 체온 상승 폭이 큰 경주마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퇴장 동선에는 미스트 냉방 시설을 설치해 즉각적인 체온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주마의 여름철 건강 관리는 단순한 편의 차원을 넘어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업무"라며 "폭염과 장마 등 기상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주마들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상] “태극전사 파이팅!” 월드컵 D-1, 과달라하라에 집결한 붉은악마 [권종오의 올라! 멕시코]

태극전사들의 필승을 위해 ‘붉은 악마’들이 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 응원단이 결전지 과달라하라에 속속 집결하고 있다. 체코와 운명의 조별리그 1차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현지 시간) 과달라하라의 한 호텔에서 본지 취재진이 만난 응원단은 15명. 9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하루 묶은 뒤 멕시코 국내 항공편으로 이날 낮에 숙소에 도착한 이들은 긴 여정으로 인한 피로감보다는 월드컵을 경기장에서 지켜보며 목이 터져라 우리 대표팀을 응원한다는 마음에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20대 후반의 이예린 씨(여성)는 “혼자 왔는데 월드컵 개최지에 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프리미어 리그 경기는 직접 봤는데 월드컵은 처음이다. 손흥민 선수를 좋아하는데 체코를 당연히 이겼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30대 초반의 정지원 씨(남성)은 “너무 떨린다. 10년 만에 해외 여행에 나섰는데 첫 월드컵 직관이라 기대가 너무 많이 된다. 더 나이 먹기 전에 월드컵 직관 한번 가고 싶어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눈에 띄는 팬은 올해 만 72세의 한태만 씨(남성). 제주를 출발해 과달라하라까지 왔다는 그는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부터 이번 대회까지 7회 연속 월드컵을 경기장 현장에서 지켜본 축구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한 씨는 “체코와 비길 확률이 높은데 이길 수도 있다고 본다. 1-0이나 2-0으로 이겼으면 좋겠다. 2002년 월드컵 때처럼 큰 함성으로 우리 뜻을 모으면 우승까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바람을 전했다. 삼촌 따라 월드컵 구경에 나섰다는 11살의 초등학생은 “축구를 너무 좋아해 여기까지 왔다. 당연히 설레는데 우리가 체코와 비기거나 이길 것 같다. 대표팀 선수 가운데 설영우가 잘 생겨서 좋아한다”며 마냥 신나는 표정을 지었다. 태극전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에서 과달라하라에 온 우리 응원단의 규모는 모두 300명 정도. 축구대표팀 공식 서포터즈인 ‘붉은 악마’ 회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응원단도 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오는 팬들도 있고 10일 이상 휴가를 내고 월드컵을 직관하겠다는 회사원도 있다. 나이도 직업도, 멕시코에서의 일정과 숙소도 서로 다르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대한민국 파이팅!”을 힘차게 외쳤다. 한편 이곳 과달라하라에서 우리 교포들이 운영하는 상점을 가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게시물을 흔히 볼 수 있다. 과달라하라 한인회 규모는 450명. 이번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지난 2월, 8년 만에 재출범한 한인회는 체코와 1차전, 멕시코와 2차전 때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대표팀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박영현·조병현 ‘철벽 불펜’ 구축…KT·SSG, 아시안게임 마운드 이끈다

9월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공개됐다. 이번 대표팀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젊은 선수 위주의 세대교체 기조 속에서도 즉시전력감을 적절히 배치해 대회 5연속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특히 KT 위즈와 SSG 랜더스 선수들이 대표팀 핵심 전력으로 대거 포함되면서 눈길을 끈다. KT에서는 박영현, 소형준, 오원석이 투수진에 이름을 올렸다. 박영현은 대표팀 마무리 후보로 평가받고 있으며, 소형준은 선발진의 중심축 역할이 기대된다. 오원석 역시 좌완 자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다. SSG에서는 마무리 투수 조병현과 포수 조형우, 내야수 정준재가 승선했다. 조병현은 최근 리그 정상급 불펜으로 성장했고, 조형우는 안정적인 수비와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준재 역시 내야 전 포지션 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와일드카드 3장은 LG 문보경, 한화 노시환, 두산 곽빈에게 돌아갔다. 세 선수 모두 리그에서 이미 검증된 주축 자원들로 국제대회 경험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문보경과 노시환은 중심타선을 책임질 핵심 타자로 기대를 모은다. 투수진은 김영우, 조병현, 배찬승, 박영현, 소형준, 오원석, 최준용, 김진욱, 성영탁, 곽빈, 최민석으로 꾸려졌다. 포수는 조형우와 김건희가 발탁됐다. 내야에는 문보경, 노시환, 정준재, 이재현, 김주원, 김도영, 박준순이 포함됐으며 외야는 문현빈, 김지찬, 윤동희, 박재현이 책임진다. 구단별로는 SSG, 삼성, KT, 롯데, KIA, 두산이 각각 3명씩 배출하며 가장 많은 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LG와 한화는 2명, NC와 키움은 1명씩 이름을 올렸다. 반면 빠른 공이 강점인 정우주(한화), 김택연(두산)과 부상을 안고 있는 지난해 신인왕 출신 안현민(KT)은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표팀은 일부 선수들의 경미한 부상 상태를 고려하면서도 대회 직전까지 선수 교체가 가능한 규정을 감안해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다. 한국은 2010 광저우부터 2023 항저우까지 아시안게임 야구 4연패를 달성한 상태다. 이번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도 젊은 선수들의 패기와 와일드카드의 경험을 앞세워 아시아 정상 수성에 도전한다.

"인생을 걸 정도로 중요한 경기" 내일 체코와 운명의 1차전 [권종오의 올라! 멕시코] [영상]

“가진 것 이상 해내겠다. 월드컵은 인생을 걸 정도로 중요한 경기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결연한 각오를 드러냈다. 결전을 하루 앞두고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제가 오히려 선수들을 진정시켜야 할 정도로 다들 열정적으로 준비했다. 그 노력의 꽃이 피었으면 좋겠고,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에 출전하는 손흥민은 “팀 분위기가 정말 좋고, 그게 선수들의 눈빛에서도 느껴진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2014년 대회에 이어 두 번째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준비에 소홀함이 없었다. 특히 선수들이 보여준 헌신적인 모습, 노력하는 모습이 내일 경기에서 나올 수 있도록 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2주 동안 실시한 고지대 훈련 성과와 현재 선수들의 몸 상태에 대해서는 "아주 만족스럽다. 전체적으로 완벽하게 적응됐다"며 승리를 기대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대표팀은 운명의 체코전을 앞두고 마지막 훈련을 소화했는데 홍 감독은 태극전사들과 코치진에게 비장한 표정으로 4분 동안 체코전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체코는 경기 하루 전에 해발 1천571m 고지대인 과달라하라에 입성해 밝은 분위기 속에 훈련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한국과 달리 고지대 훈련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체코 대표팀의 미로슬라프 코우베크 감독은 "고지대 적응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벌써 낙담하고 싶지는 않다. 한국에는 ‘레전드’ 손흥민이 있지만 우리 팀 역시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훌륭하게 제 몫을 해낼 것"이라고 굳은 신뢰를 보냈다. 12일 1차전은 한국과 체코에게 모두 절대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이다. 같은 조에 속한 멕시코의 전력과 홈 어드밴티지를 고려하면 1차전에서 이겨야 32강 티켓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달라하라에 온 2002년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들은 후배들의 훈련을 세심하게 지켜보며 조언을 내놓았다. 박지성 JTBC 해설위원은 "고지대에 잘 적응하면 분명히 이점이 있다. 그런 부분을 한국이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고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작은 실수나 뜻하지 않은 퇴장이나 페널티킥 등이 큰 변수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시작이 반이다”는 말이 있지만 홍명보호에게는 1차전이 9할 이상으로 중요하다. 역대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1차전에서 패배한 뒤에 조별리그를 통과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참밸리CC, ‘코브스윙’으로 새롭게 도약

포천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장 참밸리CC가 대대적인 리모델링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코브스윙(COVE Swing)’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번 변화는 단순한 명칭 변경이나 시설 개선을 넘어 변화하는 골프 문화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혁신적인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골프는 단순히 스코어를 경쟁하는 스포츠의 영역을 넘어 휴식과 미식, 음악, 문화적 경험이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골프장 역시 단순한 운동 공간이 아닌 고객의 여가와 감성을 만족시키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코브스윙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골프와 다이닝, 음악,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프리미엄 골프 문화를 제시하며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골프장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무엇보다 고객 중심 철학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코브스윙은 고객이 골프장을 방문하는 순간부터 귀가하는 순간까지 모든 경험이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공간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했다. 새로운 브랜드명인 ‘코브스윙(COVE Swing)’은 자연 속 편안한 휴식처를 의미하는 ‘COVE’와 골프의 즐거움과 역동성을 상징하는 ‘Swing’을 결합한 이름이다. 자연과 스포츠, 휴식이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공간을 지향하며 고객들에게 단순한 라운드를 넘어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은 MZ세대를 비롯한 새로운 골프 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제 골퍼들은 단순히 좋은 코스만을 찾지 않는다. 맛있는 음식과 감각적인 공간, 세련된 분위기, 차별화된 경험까지 함께 즐기길 원한다. 코브스윙은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라운드 전후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했다. 코브스윙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식음(F&B) 경쟁력 강화다. 골프장의 식음 서비스는 고객 만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코브스윙은 이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단행했다. 기존 외주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레스토랑을 직영 체제로 전환하며 메뉴 개발과 서비스 품질 관리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직영 체제로의 전환 이후 고객 만족도는 눈에 띄게 향상됐으며 레스토랑은 이제 코브스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그니처 메뉴인 ‘필드라이스(Field Rice)’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골프장을 대표하는 메뉴로 자리 잡았다. 풍성한 맛과 정성이 담긴 메뉴 구성은 라운드의 즐거움을 더욱 완성시켜 주고 있다. 또한 스타트 메뉴로 직접 개발한 디트로이트 피자 역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적인 골프장 식음 서비스를 넘어 골프와 미식이 함께 기억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코브스윙의 철학이 그대로 담겨 있는 부분이다. 코브스윙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골프장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들어내는 미식 공간을 지향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메뉴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고객이 머무는 공간의 감성적 가치도 한층 강화했다. 클럽하우스 로비에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B&W(Bowers & Wilkins) 시스템을 도입해 수준 높은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품격 있는 사운드와 함께 보다 여유롭고 감성적인 휴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코브스윙은 단순히 골프를 즐기는 공간을 넘어 음악과 휴식,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실제로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음악이 좋은 골프장”, “머물고 싶은 골프장”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코브스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좋은 음악이 흐르는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코브스윙의 감성은 기존 골프장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고객들은 라운드 전후에도 클럽하우스에 머물며 음악과 공간이 주는 편안함을 즐길 수 있다. 코스와 시설 역시 전면적인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세심한 코스 관리와 고객 동선 개선, 클럽하우스 환경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라운드 환경을 조성했다.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풍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코스 관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플레이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코브스윙을 운영하는 참빛그룹은 글로벌 수준의 호스피탈리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Grand Plaza Hanoi Hotel과 베트남을 대표하는 골프 리조트인 Phoenix Golf Resort 등을 운영하며 축적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노하우와 운영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경험과 서비스 철학은 코브스윙에도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고객 중심의 운영 시스템과 세심한 서비스, 차별화된 공간 구성은 수도권 프리미엄 골프장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코브스윙 이석민 총지배인은 “이번 리브랜딩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나 명칭 변경이 아니다. 참빛그룹 이호웅 회장의 고객 중심 철학과 미래 비전이 담긴 프로젝트로, 골프장의 미래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는 동시에 앞으로 골프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코스는 물론 수준 높은 다이닝과 감각적인 음악,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겠다”며 “코브스윙이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고 오래 머물고 싶은 수도권 최고의 명품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철학으로 출발한 코브스윙은 이제 단순한 골프장이 아니다. 자연 속에서 라운드를 즐기고, 품격 있는 다이닝을 경험하며, 좋은 음악과 함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참밸리CC의 성공적인 변신으로 탄생한 코브스윙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골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골프와 다이닝, 음악과 휴식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앞으로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 골프장으로서 새로운 골프 문화를 선도하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40년 전 멕시코 월드컵서 맹활약…최순호 “첫 골은 손흥민, 체코전 예상 스코어는…” [영상]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요? 월드컵은 특별한 무대지만, 너무 잘하려 하기보다 그동안 해 온 대로 하면 성적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입니다.”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한국의 ‘월드컵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4골 중 3골에 관여한 전설 최순호(64). 한국 축구 역사의 산증인이 다시 월드컵을 이야기했다. 40년 만에 북중미에서 열리는 2026 FIFA 월드컵을 앞두고, 10일 경기일보 수원본사를 찾은 최순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술보다 중요한 건 평정심”이라며 후배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던졌다. 이번 월드컵 한국의 첫 골 후보로 손흥민을, 조별리그 체코전 전망으로는 1대1 무승부 가능성을 언급한 최순호는 “결국 월드컵은 의외성과 집중력의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86 멕시코 대회를 떠올리며 “1천500m가 넘는 고지대에서는 숙소에만 있어도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다”며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의무팀, 데이터, 분석 시스템이 모두 갖춰져 있어 환경 자체가 문제 될 수준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철저한 준비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점을 짚었다. 최순호는 “고지대 적응을 위해 장기간 먼저 들어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너무 많은 변수에 집착하면 경기 감각이 무너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상대도 같은 조건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조별리그 첫 경기인 체코전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전망을 내놨다. 그는 “첫 경기는 항상 부담이 크다”면서도 “1대1 무승부 가능성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체 조별리그 성적에 대해서는 “준비한대로 경기력이 발휘된다면 2승1패, 흐름이 꼬이면 2무1패도 가능하다”며 “월드컵은 중간이 없는 대회”라고 말했다. 첫 득점 주인공으로는 ‘캡틴’ 손흥민을 지목했다. 최순호는 “결국 해결해야 할 순간에 해결하는 선수가 에이스”라며 “손흥민이 그 임무를 해낼 것으로 예상하고, 이강인도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시에 “월드컵은 항상 예상 못 한 선수가 터진다”며 오현규를 이번 대회 최고의 ‘기대주’로 꼽았다. 한국 축구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신중한 낙관론을 보였다. 최순호는 “FIFA 랭킹으로 보면 25위로 높지만, 더 낮은 순위에 있는 유럽 중위권 팀들과의 격차는 실상 크지 않다”며 “특히 월드컵은 전력보다 순간 집중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분히 16강 이상도 노려볼 수 있는 구조”라고 평가했다. 최순호가 이번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하나로 모인다. 당장의 변수와 부담에 흔들리기보다 자신들이 준비해온 축구를 끝까지 믿는 것이다. 끝으로 그는 “월드컵은 특별한 무대지만 결국 축구는 축구다.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면 오히려 자기 플레이를 잃을 수 있어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40년 전 멕시코 고지대에서 월드컵을 경험했던 최순호의 시선은 화려한 전술이나 데이터보다도 ‘평정심’에 머물렀다.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후배들에게 그가 남긴 메시지는 결국 하나였다. 월드컵이라는 이름에 압도되지 말고, 자신들이 가장 잘하는 축구를 믿으라는 것이다.

투표용지 사태 ‘유탄’… 국내 첫 세계핀수영대회 ‘비상’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의 ‘투표용지 참사’ 사태(경기일보 9일자 인터넷판)로 인해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2026년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준비가 차질을 빚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핀수영협회 사무실이 봉쇄되면서 대회 안전 관리 및 필수 행정 절차 등에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1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2026년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는 우리나라 최초로 22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50개국, 8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 체육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사무실이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내부에 있어 대회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협회 사무실 일대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시민들의 시위로 인해 내부 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 때문에 대회 준비 검토나 후원을 맡은 인천시와의 서류 수발신 등도 중단 상태다. 특히 국제 대회 특성 상 현장 의료 지원 체계나 동선 확보 등 세부적인 안전 매뉴얼 준비가 시급하지만 이 역시 진천이 없다. 대회 현장 상황을 관리해야 하는 인천시 역시 답답해 하고 있다. 수백 명의 해외 선수단이 입국하는 일정을 앞두고 행정 공백이 길어지면 선수단 수송이나 현장 통제에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협회 사무실 출입이 불가능해지면서 안전 점검 서류 검토 등 실무적인 절차가 사실상 멈춰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시 차원에서 직접 해결할 방법은 없지만 상황을 주시하며 가능한 행정 지원부터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도 올림픽공원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쉽지 않다는 연락이 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관련 서류를 작성하기 위해 진입을 시도했으나 여러 차례 무산됐다”며 “대회 관련 세부 자료가 사무실 안에 있는데 예상치 못한 일로 들어 갈 수 없어 답답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시민들은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 규명과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사과를 촉구하며 핸드볼경기장 일대를 무기한 점거하고 있다.

주엽고 강다은, 홍범도장군배 ‘3관왕 명중’

고양 주엽고가 제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자고등부 50m 소총복사를 완전히 지배했다. 강다은을 앞세워 개인전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쓴 데 이어 단체전까지 대회신기록으로 제패하며 올 시즌 다섯 번째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노희백 코치가 이끄는 주엽고는 10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고등부 50m 소총복사 개인전 본선에서 강다은이 615.5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조연우가 613.4점으로 은메달, 장고은이 613.1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며 시상대를 독식했다. 단체전에서는 더욱 압도적이었다. 강다은·조연우·최예인·김현지로 구성된 주엽고는 합계 1천840.4점을 기록하며 종전 대회기록 1천834.8점을 넘어서는 대회신기록을 작성했다. 2위 성남여고(1천828.8점)와는 11.6점, 3위 경기체고(1천821.3점)와는 19.1점 차로 크게 앞서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결과로 강다은은 전날 50m 3자세 단체전 우승에 이어 50m 복사 개인전과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조연우와 최예인은 이틀 연속 단체전 우승을 합작하며 나란히 2관왕을 달성했다. 노희백 코치는 10일 “우리 선수들 모두 충분한 가능성과 최고 수준의 기량을 갖고 있다”며 “특별한 비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훈련을 꾸준히 이어온 것이 좋은 성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다은의 강점에 대해 “집중력이 매우 뛰어난 선수”라며 “체력적인 기본기가 잘 갖춰져 있어 경기 후반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남고부 김재민(경민고)과 여고부 배하민(초월고)은 무빙타깃 10m 본선에서 각각 369점, 351점을 기록해 대회신기록으로 우승하며 2관왕에 올랐다. 전익범(인천체고)은 50m 3자세 개인전에서 부별신기록으로 1위에 오르고 단체전에서도 대회신기록을 세워 우승했으며, 전날 성적까지 포함해 5관왕을 차지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체육회장 한자리에…2분기 정례회 개최

경기도체육회는 10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4층 공연장에서 ‘2026년 2분기 경기도 시·군체육회장 정례회’를 개최하고, 도내 체육 현안과 지역 체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했으며, 2026년 상반기 주요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체육회의 주요 현안 보고와 함께 시·군 순회간담회에서 수렴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가 공유됐다. 특히 생활체육지도자 운영 및 처우 개선, 시·군체육회 행정 지원 강화,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운영 개선 등 지역 체육 현장과 밀접한 과제들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각 시·군체육회의 현안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기도체육회는 이번 회의에서 제기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사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31개 시·군체육회는 경기도 체육 발전의 핵심 기반”이라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 개선과 시·군체육회 운영 안정화, 공정한 대회 운영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분기별 정례회와 순회간담회를 통해 시·군체육회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경기도 전역의 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