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김경섭 공공의료본부장과 진료협력센터 원유리 간호사가 인천 계양구의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9일 계양구의사회에 따르면 매년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의사회 활동에 기여한 의사 1명과 직원 1명을 선정, 감사패를 수여한다. 계양구의사회는 김 본부장에게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과 일차의료·돌봄 협력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 협력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원 간호사에게는 진료협력센터 실무를 맡아 진료 의뢰 및 회송 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원활한 진료 연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경섭 인천세종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은 물론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필수의료 공백을 줄이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유리 간호사는 “인천세종병원에서는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 받은 환자를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해당 의료기관 또는 지역 내 의료기관으로 다시 연계하는 회송사업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막중한 소임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국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음성지이자 종단의 주요 직영 사찰인 강화 보문사 신임 주지로 부임한 원경 스님은 9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경 스님은 총무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포교와 불사 그리고 법음을 전하는 일에 모범이 돼야 한다는 무게감이 크다도고 했다. 그는 “임명권자인 총무원장 진우 스님 말씀처럼, 보문사는 종도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사찰임을 명심하고 있다”라며 “우선 스스로 도량과의 일치를 이뤄가며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는 당나라 임제 선사의 법어를 유념하고 있다고 했다. ‘어디에 있든지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명을 다하면, 그곳이 참된 진리의 자리가 된다’는 뜻이다. 원경 스님은 “전임 주지 스님이 다져온 기반 위에서 보문사가 관음기도 도량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법력을 모으겠다”고 했다. 원경 스님은 제천 덕주사에서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여러 사찰과 종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소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는 과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과 서울 옥천암 주지로 재직하며 종단의 핵심사업 수행 능력과 포교 역량을 검증받았다는 게 불교계 안팎의 평가다. 원경 스님은 그동안의 불사 경험과 전법 역량을 되살려 보문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면서 불교계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융화와 합일에도 최선을 다할 요량이라고 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한편 사찰의 일부 장소를 대중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는 의미다. 원경 스님은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기도를 놓지 않는 삶이 출가 수행자의 본분이라 여긴다”고 말했다.
심준희 인천청소년기복소득포럼대표가 9일 인천시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현직 교사인 심 대표는 이날 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의 교육과 민주주의가 암흑기에 들어섰다”며 “욕망과 절망의 교육을 넘어서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45년 만에 비상계엄이 선포, 민주주의가 위협받는 시대에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촛불혁명으로 우리 사회를 발전시켜왔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아이들의 삶은 어디로 갔는지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야간자율학습은 자율이 됐고 보충수업도 사라졌지만 아이들의 하루는 더욱 힘들고 메말라졌다”며 “대학 입시의 서열은 더욱 촘촘해졌다”고 덧붙였다. 심 대표는 각자도생의 교육을 끝내고 교육 방향을 바뀌기 위해 3가지의 공약을 내놨다. 그는 12~18세 인천 청소년에게 매월 일정한 금액을 주는 ‘인천 청소년 기본소득 제도’, ‘인청 청소년 주치의 제도’, ‘인천 청소년 무상대중교통제도’ 등을 핵심 공약으로 설정했다. 또 교사, 학부모, 청소년, 시민 등이 모두 모여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욕망의 출구가 되고 절망의 입구가 된 교육을 넘어 아이를 혼자 두지 않는 교육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현재의 위기는 몇 가지 제도를 고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만큼 교육의 방향을 바꾸는 여정에 인천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9일 ‘금손테라피 인천서구’, ‘뷰바태 에스테틱’과 함께 장애인선수와 직원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교류·협력을 통해 바른케어 및 신체 밸런스(컨디션관리회복) 프로그램을 운영, 장애인선수와 직원들 건강 증진, 복지 향상을 도모한다. 또 각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에 공동으로 협력하며,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꾸려가며 공동번영과 우호 증진을 한다는 계획이다. 협약 기간은 앞으로 2년이며, 협약 종료 1개월 전까지 별도 의사 표시가 없으면 자동으로 연장된다. 최의순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선수와 직원들 건강 관리,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가 해빙기를 대비해 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9일 구에 따르면 해빙기에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하며 약해진다. 이에 구는 건설현장에서 생길 지 모르는 붕괴사고를 예방하고자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구는 오는 3월6일까지 지역 건설현장 16곳을 점검한다. 현장을 방문해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 상태와 콘크리트 양생 상태를 점검한다. 또 안전을 비롯한 공사 전반을 감독하는 감리자들을 대상으로도 배치 및 근무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한 뒤 경미한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위험 요인은 공사 관계자에게 통보, 해소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해빙기에 생길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 사고 예방과 건설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가 색동원 성폭력 의혹 사건(경기일보 2025년 9월25일자 인터넷판)과 관련, 성폭력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시설폐쇄를 포함한 즉각적이고 엄정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9일 약속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께 강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강화군은 누구보다도 이번 사안의 신속한 해결과 명확한 진상 규명을 바라고 있다”며 “수사당국의 신속하고 명확한 수사 결과 발표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피해자측의 이의신청에 따라 정보공개심의회를 통한 조사보고서 부분공개 결정 사실을 상기하며, 현재까지 피해자측 9인이 정보공개를 공식 요청했고, 당사자들에게 조사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색동원과 조사기관 등이 민감정보 및 영업상 기밀을 사유로 비공개를 요청했기 때문에 관련 법령에 따라 오는 3월 11일께 공개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박 군수는 또 수사당국이 분리 조치한 입소자들 외에도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입소자들에 대해 보호자와 긴밀히 협의, 단계적으로 전원 조치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는 “색동원에서 제기된 성폭력 의혹과 관련,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며 “중앙부처와 합동 점검 및 조사를 실시해 유사한 인권침해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 [단독] 인천 중증장애인시설에서 성범죄 피해 신고…경찰 수사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0925580432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0일 인천 연수구에서 해양수산부와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2단지(인천 남항 항만배후단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9천85㎡(5천800여평) 규모로 건립했다. 모두 3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스마트 로봇,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활용한 화물의 입·출고 기능과 보관 자동화 기능 등을 갖췄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화물의 실시간 재고관리와 고객 수요 사전 예측 등이 가능해 종전 물류센터 대비 작업시간과 화물처리 오류율이 약 10~20% 감소한다. 아울러 생산성과 공간 활용도는 최대 30%까지 증가해 운영비용을 20% 이상 절감할 것으로 IPA는 전망하고 있다. 이번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와 같이 정부와 공공기관이 물류센터를 직접 건립해 공급하면, 높은 초기비용과 투자금 조달에 대한 중소 물류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 물량의 50% 이상은 중소기업 화물을 처리하도록 해 중소형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스마트 기술이 물류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변화시키는 시점에 공동물류센터가 중소형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배후단지를 비롯한 인천항 전반에 스마트 기술의 접목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재학 중인 학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반복 게시한 10대(경기일보 2025년 12월16일자 인터넷판)를 상대로 경찰이 7천만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인천경찰청은 공중협박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고교생 A군을 상대로 7천544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앞서 A군의 범행으로 학교에 출동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주변 순찰을 강화, 행정력을 낭비했다며 소송을 계획 중이다. 인천청은 지난 1월30일 손해배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소송액을 정했으며, 최근 소송 계획과 관련해 경찰청 본청 승인도 받았다. 경찰은 손해배상액 산정 과정에 112 출동수당과 시간 외 수당을 포함했다. 출장비와 동원 차량 유류비 등도 반영했다. 이번 손해배상 청구액은 지난 2025년 3월 공중협박죄 신설 이후 최대 규모다. A군은 지난해 10월13~21일까지 자신이 재학 중인 인천 서구 대인고에 폭발물을 설치했거나 설치할 예정이라는 글을 7차례 119안전신고센터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또 그는 지난해 9∼10월 경기 광주와 충남 아산의 중·고등학교, 철도역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범행 과정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협박 글을 올린 사실도 드러났다. 검찰 수사에서 파악한 A군의 협박 글은 모두 13건이다. A군 등의 범행으로 경찰 379명과 소방 232명, 군 당국 9명 등 모두 633명이 현장에 들어갔다. 투입 시간은 63시간 51분으로 집계됐다. A군의 변호인은 지난 5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제민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일부 단독 범행 외에는 공범 행위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A군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일부 범행의 경우 수법을 알려준 적은 있으나 구체적 지시나 도움은 없었다는 취지로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 A군은 “구치소에 온 지 두 달이 넘었고 그동안 괴롭힘도 당했다”며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사회로 나갈 수 있다면 공무원들에게 사죄하겠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검찰, 인천 고교 폭발물 설치 협박 10대 구속 기소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216580350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학용품과 학교생활용품, 오락용품을 대상으로 5주간 수입통관 검사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필기류, 지우개, 수정테이프, 연필깎이, 실내화, 가방, 완구 등 모두 14개 품목이다. 인천세관은 세관장확인사항 위반, 품목분류 및 세율(액) 적용 위반, 원산지표시 위반, 지식재산권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학용품에 대한 안전 우려가 늘어나면서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어린이제품(완구·학용품)에 대해 집중 살펴볼 계획이다. 세부 사항으로는 안전확인 신고를 하지 않은 제품(미인증), 안전확인 신고한 제품과 동일하지 않은 제품(허위표시), 현품에 인증정보 미표시 제품(위반표시) 등을 확인한다. 또 캐릭터 및 유명 상표 부착 물품의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도 점검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사회안전 확보와 불공정무역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특정 제품군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집중검사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법·부적합 수입물품을 통관단계에서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거주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9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47분께 미추홀구 용현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숨졌으며 내부 10㎡와 가구 등이 불에 탔다.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인근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65명과 펌프차 등 장비 27대를 투입, 불이 난 지 26분인 오후 12시13분께 불을 껐다, 소방 관계자는 “안방에 있던 전기장판, 전기난로 등 난방기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