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시51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군인아파트 앞 길에서 귀가하던 서모씨(48·여)가 오토바이를 탄 10대 후반의 남자 2명에게 현금 55만원과 핸드폰이 든 쇼핑백을 빼앗겼다.
서씨에 따르면 “귀가는데 50cc 오토바이를 탄 2명의 남자가 다가와 갑자기 주먹과 발로 얼굴을 때린뒤 쇼핑백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사용한 소형 오토바이가 2명을 태우고 먼 거리를 갈 수 없다는 점을 고려, 동일수법 전과자와 인근 우범자들을 대상으로 탐문수사중이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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