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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정과 합의이혼’ 하리수 “사업실패탓? 억측들 그만하라” SNS에 심경글

▲ 하리수 인스타그램
▲ 하리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하리수와 미키정이 결혼 10년만에 합의이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이혼 배경에는 미키정의 사업 실패가 큰 영향을 끼쳤다. 이들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합의이혼과 관련, “억측들 그만하라”며 심경글을 남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리수는 “어디서 그런 얘기를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부부로 살면서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잘 지내온게 사실이고 그런 부부였다”며,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갈 바라고 사랑한게 아니였기에 서로를 응원할 수 있는 좋은 사이로 지내는 것이니 더이상의 나쁜 말들은 자제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2007년 5월 결혼, 6살 연상연하 커플이면서 ‘트렌스젠더 1호 연예인의 결혼’이라는 사실이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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