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건설 부문이 지난달 29일 고양삼송택지지구에 오픈한 삼송역 현대 헤리엇 견본주택에 3만여 명이 방문, 청약열기가 대단하다. 이 같은 열기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내 집 마련에 관심이 많은 실수요자 위주의 방문객이 늘고 서울로 출퇴근하는 젊은 층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삼송역 도보 역세권으로는 유일하게 59㎡ 규모의 아파트이고 인근에 분양한 지축지구나 향동지구 등지는 무주택자만이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100% 가점제로 1주택자들의 청약이 불가능했지만, 삼송지구 현대 헤리엇은 1주택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어 실수요자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삼송역 현대 헤리엇의 청약 일정은 지난 4일 특별 공급을 거쳐 지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 후 오는 13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BS&C가 분양하는 고양 삼송지구는 원흥ㆍ지축지구와 함께 삼송택지지구 내 중심에 있고 서울과 일산을 잇는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이 도보로 3분 거리에 있으며, 신분당선의 연장이 삼송역으로 예정돼 있다. 최근 100% 분양이 완료된 지축지구 P사의 평균분양가가 1천493만 원인 것에 비교하면, 삼송역 현대 헤리엇의 평균분양가 1천435만 원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는 반응이다. 지하철 역세권과 중소형 평형이라는 희소가치, 신혼부부와 자녀를 분가시킨 세대와 임대수요자들까지 관심을 두고 있어 청약 경쟁률이 기대되는 현장이다.
특히 주상복합인데도 상가와 주차장이 분리됐으며 법정주차대수 364대에 비해 487대의 넉넉한 주차대수가 계획됐고 2천394.80㎡의 부대복리시설도 계획됐다. 엘리베이터도 라인당 2대씩이 설치 예정이어서 입주민들의 편리성도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오픈한 스타필드 고양점을 비롯해 이케아 2호점(예정), 롯데몰 은평점,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 쇼핑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도 가능하다. 창문을 열면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옆 창릉천 수변공원도 조성돼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현대BS&C의 신규 브랜드 ‘헤리엇(HERIOT)’은 ‘Heritage’와 ‘Innovation’, ‘Her’와 ‘IoT(사물인터넷)’의 합성어로 ‘전통을 잇는 진정한 가치, 미래를 잇는 새로운 가치가 만나 탄생한 주거 명작’, ‘그녀를 위한 미래를 담는 주거 명작’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BS&C 이휴원 회장과 창업주인 정대선 사장이 직접 참여, 개발한 브랜드로 자사가 연구 개발한 최첨단 미래 기술을 주거공간에 담는 게 브랜드 콘셉이다. 견본주택은 덕양구 동산동 스타필드 고양점 맞은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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