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차유람 이지성 부부가 연애 시절 스킨십을 언급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차유람 이지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성은 "차유람과 첫 키스만 6시간을 했다"고 하자 차유람은 "변명을 하자면 결혼하기 전에 제가 모태솔로였다. 결혼 후에 하니까 그걸 풀려고..."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지성은 "당신 왜 그래. 우리 둘만의 이야기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유람은 "너무 이상하지 않나? 키스를 6시간 하는 것은 제가 봐도 너무 이상하다"고 덧붙였다.
이지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때에는 진짜 첫 키스를 6시간 했는데 아기가 태어나니까 뽀뽀도 안한다. 뽀뽀는 한 0.6초 정도?"라며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지성은 "차유람도 스스로 몰랐던 것뿐이지 무의식적으로 저한테 푹 빠져 있었다"고 하자 차유람은 "저도 만나고 너무 좋았는데 이게 팬심인지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건지 너무 헷갈렸다고"고 말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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