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아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새 목소리로 합류했다.
한채아는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새로운 목소리의 합류를 알렸다.
이날 한채아는 "시부모님이랑 같이 산다. 아버님 어머님도 아이를 너무 좋아하신다. (시댁에) 들어가서 살자고 하는 제안은 신랑이 했지만 제가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MC 도경완 아나운서는 시아버지가 둘째 얘기 안 하느냐고 묻자 한채아는 "얼마 전 좋은 꿈을 꿨다. 팔뚝만 한 전복이 나왔다"며"제가 그 얘기를 시어머니게 했는데 (둘째를 가진 줄 알고) 너무 좋아하시는 거다"라고 전했다.
한채아는 이날 방송을 통해 첫째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방송에는 손녀 앞에서 함박웃음을 짓는 차범근 전 감독의 모습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내레이터로 참여한 것에 대해 "엄마의 마음으로, 배운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함께하겠다. 잘 부탁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채아는 지난해 5월 차세찌 씨와 결혼했고 그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차세찌 씨는 차범근 전 축구 감독의 3남이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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