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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임호네 삼 남매, 주 학원 34개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네 삼 남매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제공됐다. 방송 캡처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네 삼 남매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제공됐다. 방송 캡처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네 삼 남매를 위한 효과적인 솔루션이 제공됐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임호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임호의 부인 윤정희 씨는 "처음에는 공부 습관을 들이려고 시작을 했는데, 욕심이 과해지다 보니까 점점 아이들이 스트레스도 많아지고 있고, 제가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다. 남들도 다 하니까 저도 멈춰지지가 않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임호는 "사실 저는 (교육에 대해) 많이 안 챙기고 아내가 많이 챙기는 편이다. 아이들이 아빠가 오랜만에 집에 오면 놀고 싶어한다. 그래서 숙제부터 물어본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임호네 삼 남매는 사교육만 일주일에 34개가 넘어 눈길을 끌었다.

유진은 "또래도 그 정도인가?"라고 물었고, 윤 씨는 "하는 아이들은 더 한 친구들도 있다. 처음에는 국·영·수로 시작했다. 하다 보니까 한자도 해야 하고 늘어나게 됐다. 1년 전부터 뭘 뺄까 했는데 뺄 게 없어서 이렇게 됐다"고 답했다.

임호네 삼 남매를 지켜본 교육 컨설턴트 최성현 씨는 삼 남매가 다니던 34개의 학원을 11개로 줄이며 교육비를 지금보다 65% 낮추는 시간표를 공개했다. 윤 씨는 최 씨의 조언으로 "나만 알고 싶다"며 욕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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