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고객사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그린 뉴딜’ 산업이 부각되는 오늘날, 전원공급장치 및 신재생 에너지 변환장치를 개발하며 혁신성장을 거듭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14년 모기업인 ㈜피앤이솔루션에서 분사해 스마트그리드, 스마트에너지,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적용하며 고속성장을 거듭하는 ㈜피앤이이노텍(대표 정대택ㆍ서동조)이 그 주인공이다.
피앤이이노텍은 주력사업인 전원공급장치부분에서 한국전력의발전자회사(한국남동ㆍ남부ㆍ동서ㆍ서부ㆍ중부 발전)5개사의정비적격기업인증을획득했으며, 국내 D사의 협력사로서 원자력ㆍ수력ㆍ화력발전소용대용량,고신뢰성의발전기용 전력변환 장치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에서발표한16대에너지중점기술에포함된미래핵심기술인복합화력발전소의가스터빈 기동장치의국산화개발에 참여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수입대체 효과 및 수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배터리, EDLC, 콘덴서의 급속표면처리용ㆍ동박도금용ㆍ초전도체용 전력변환장치(산업용 정류기) 분야에서도 꾸준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피앤이이노텍은 신성장 동력사업에서도 스마트그리드,스마트에너지,신재생에너지연계기술이접목된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사업부분을확대하며2015년부터 3~250kW급중소형전력조절장치(PCS)를포함한ESS 제품을설치ㆍ운영하고 있다. 또한 4차산업의 핵심을 5G 서비스 확대로 분석한 피앤이이노텍은 신규사업분야로 5G 중계기용 정류기 제품을 제작하고 있으며 가연성ㆍ산소ㆍ독성 가스 감지기 제품을 출시, 산업용 가스 누출을 차단하는 제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통해 2017년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기술혁신 중소기업(INNO-BIZ) 인증을 받은 피앤이이노텍은 고객사의 꾸준한 신뢰를 확보하며 지난해 매출성장 151%를 올리는 성과를 올렸다.
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2019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을 받아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정대택ㆍ서동조 피앤이이노텍 대표는 “피앤이이노텍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글로벌 경제위기와 사업장 셧다운 등 예측 불가능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을 염두에 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열정을 토대로 위기를 기회로 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발맞추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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