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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남병근 후보 “동두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공약 [열전 2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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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은현·남면)·연천을 후보. 남병근 후보 캠프 제공

 

“바꿔야 희망이다”를 총선 슬로건으로 공식선거운동에 나선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동두천·양주(은현·남면)·연천을 후보는 29일 ‘동두천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정부주도 대기업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내년 말 준공예정인 상패동 99만㎡ 국가산업단지 부지 중 26만7천㎡에 추진 중인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 부지에는 섬유, 화학, 1차 금속 등 15개 업종에 50여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그러나 높은 분양가에 따른 일반 중소기업들이 입주를 꺼리고 있어 동두천시의 고민이 깊다.

 

급기야 지난 2월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한덕수 국무총리를 만나 상패동 국가산업단지에 첨단방산업체 및 대기업 국가 주도 유치 내용이 포함된 미군 공여지 반환 지연에 따른 지역 현안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 남 후보는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1단계 조성사업과 2031년 준공 목표인 2단계 조성사업 모두 미군기지 평택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됐다”며 “국가의 관심과 배려는 당연한 책무이자 의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패국가산업단지를 정부주도 ‘경기북부 신성장동력의 중심지’로 선정하여 적극 개발을 추진, 전국 최하위권의 고용률과 실업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높은 분양가로 인해 일반 중소기업은 입주가 쉽지 않은 현실을 고려하여 정부 주도하에 첨단 대기업을 유치, 부족한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인근 은현면·남면 등 양주시에도 부족한 일자리 확충은 물론 8만명대로 떨어진 동두천시 인구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 이라며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남 후보는 지난 24일 ‘동두천테크노밸리 개발’, ‘GTX-C 노선 연천연장 추진’ 등의 핵심 공약을 발표, 관심을 끌었다.

 

남 후보는 “바꾸면 희망의 봄이 온다. 행동하는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지지는 역사를 바꾸는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오직 일로서 보답하겠으니 시대의 변화에 동참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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