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박성중 후보, 부천 대변혁을 반드시 실현할 것” 한동훈, 김포 구래역 광장 홍철호 지원 유세…‘김포·서울 통합’ 실행 약속 나태근 "후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 ‘덕소역 교통대책 마스터플랜’ 발표 교통 격차 해소 내건 최영근 화성병 후보, 한동훈 "적극 지원" 약속
■ 한동훈, “박성중 후보, 부천 대변혁을 반드시 실현할 것”
국민의힘 박성중 부천을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30일 오전 10시, 부천시 상동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총선 대승을 목표로 유세 활동에 나섰다.
한동훈 위원장은 약 45분간의 이례적으로 긴 연설에서 “민주당 김기표 후보는 자기 식구 감싸기로 유명했던 문재인 정부에서도 감싸지 못할 정도의 무지막지한 투기로 청와대 비서관에서 해임된 사람”이라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선거에 출마하기 전에 투기한 부동산을 처분했어야 하지만, 수십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이는 부천 시민에 대한 모욕이며, 투표로 이를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박성중 후보는 싸워야 할 때 싸웠고, 이겨야 할 때 이길 줄 알았던 사람이다”라면서, “남들이 겁나서 싸우지 않을 때 몸 사리지 않고 싸웠으며, 어려울 때 이겼다. 박성중 후보가 바로 지난 국회에서 그런 일을 했던 사람”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박성중 후보는 “저는 행정고시 출신, 도시행정학 박사, ESCI 논문 등재,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깊이 있게 다져진 전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서울시 버스전용차로 및 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기획, 서초구 70개 단지 재건축 경험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라면서, “대통령, 중앙정부, 서울시장, 국회와 통하는 여당의 추진력을 겸비해 이론·실무·추진력 3박자를 두루 갖춘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부천 대변혁을 반드시 실현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중·상동 1기 신도시 재정비 ▲지하철 7호선 급행 추진 및 증차 ▲메가시티 부천 ▲경인고속도로·경인 전철·제1 순환 고속도로 지하화 ▲계남·신흥·무지개 고가도로 철거 및 개발 ▲상동 영상문화단지 복합개발 ▲GTX-B 노선 상동 고압변전소 저지 ▲특수목적 과학영재학교 유치, 명품 교육특구 지정 등 부천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확고한 의지와 실현 방안을 강조했다.
■ 한동훈, 김포 구래역 광장 홍철호 지원 유세…‘김포·서울 통합’ 실행 약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30일 김포 구래역 광장에서 국민의힘 홍철호 후보(김포시을)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박진호 김포갑 후보도 함께 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이날 홍철호 후보의 대표 공약인 ‘김포·서울 통합’을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서울 편입을 하겠다는 실천적인 공약을 했다”며 “여러분이 원하시면 김포가 서울이 될 것이고, 서울은 김포를 통해 바다와 접한 도시가 된다”고 말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서울 통합 실천에 대한 한동훈 위원장의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실천하는 여당의 힘으로 서울 통합은 물론이고, 수도권 전철 5호선 연장 착공, 수도권 전철 2호선 구래·마산 연장을 무조건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 나태근 “후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활성화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하겠다”
국민의힘 구리시 국회의원 나태근 후보는 최근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중도매법인조합연합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구리시 경제를 살리기 위한 나 후보의 비전을 이야기하고 상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 측은 “현재 가장 우려되는 것 중 하나가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계획”이라며 이에 대한 나태근 후보의 계획을 물었다.
나태근 후보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은 구리시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구리시의 도매시장 이전 계획에 따라 중도매인을 위한 맞춤 지원 정책을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나 후보는 특례보증 등 정책금융 지원 확대와 기존 상인에 대한 임대료 지원책 등을 그 예로 들었다.
특히 중도매인 연합회는 ▲온누리 상품 사용 가능한 골목상권 지정 요청 ▲시장 환경 개선 요청 ▲지역 특성을 살린 시장 활성화 방안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행정처분 개선사항 등 코로나 이후 침체된 도매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나대근 후보는 “연합회 의견에 대해 정부 정책과 상위 법률 및 조례 개정 검토를 약속하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환경개선 사항과 현장의 소리를 더욱 경청하기 위한 현장점검에 나서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약속한 현장점검은 4월4일 오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 ‘덕소역 교통대책 마스터플랜’ 발표
국민의힘 조광한 남양주병 후보가 지난 30일 오전 덕소역 앞에서 철도교통전문가 김시곤 교수와 함께 덕소역 교통대책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마스터플랜은 ▲덕소역 지하화 GTX-D,E,F 노선의 경유 및 정차 ▲ 덕소역을 GTX,KTX,SRT 출발역으로 추진 ▲지상부지 복합 개발 등이다.
조 후보는 “남양주의 지하철시대를 열었던 저 조광한이 GTX 덕소역 정차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2~3대 정차 수준이 아닌 청량리역의 기능을 대폭 덕소역으로 가져와 와부지역 철도교통 정책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6년 수서~부산~목포구간 SRT가 개통돼 수도권 전철 3호선 수인분당선과 3개노선의 환승역으로서 강남지역와 전국 주요도시를 연결하고 있는 환승역으로서 기능이 증대된 서울 수서역을 모델로 덕소역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명실상부 수도권 동북부 중심역”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교통 격차 해소 내건 최영근 화성병 후보, 한동훈 "적극 지원" 약속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교통격차 해소 공약을 내건 같은당 최영근 화성병 후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최 후보는 “신분당선을 수원-봉담-향남-조암-우정까지 끌어오겠다”며 “한동훈 위원장도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9일 한 위원장은 오후 4시 화성 향남2지구를 방문해 관내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 지원유세를 펼쳤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 후보는 화성시장을 2번 역임하며 화성 곳곳을 발전시킨 인물”이라며 “최 후보의 교통 공약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 후보는 “집권 여당의 공약은 ‘약속’이 아닌 ‘실천’”이라며 “교통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촉진시키고 더 나은 화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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