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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38%...한동훈 8%, 홍준표 7%, 한덕수·김문수 6% 오차범위 내 [갤럽]

정당지지도, 민주 42%·국힘 34%·무당층 16%
대선 결과 기대, 민주당 후보 당선 44%·국힘 3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 연합뉴스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선후보가 38%를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각각  8%, 7% 등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오차범위 내에서 집계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천5명에게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외에 한덕수·김문수 6%, 이준석·안철수 2%, 이낙연·조국·김동연 1% 등으로 오차 범위 내로 나타났다. 

 

경기·인천에서는 이재명 44%, 한동훈 7%, 홍준표 5%, 한덕수 7%, 김문수 6%, 이준석 3%, 안철수 3%, 김동연 1% 등으로 이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는 오차 범위 내였다. 

 

또 이재명 후보에 대해 광주·전라에서는 61%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19%를 기록했다.

 

정계 주요 인물 6인 각각에 대한 대통령감 인식을 물은 결과 ▲이재명, 지지 46%·반대 49% ▲한덕수, 지지 28%·반대 62% ▲홍준표, 지지 25%·반대 69% ▲김문수 지지 24%·반대 66% ▲한동훈 지지 22%·반대 71% ▲이준석 지지 17%·반대 73% 등으로 집계됐다.

 

대선 결과 기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로 응답한 비율이 44%,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고 한 비율이 32%였다. 이외의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도 7%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40·50대에서는 '민주당 후보 당선'이 60% 안팎, 7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후보 당선'이 52%를 차지하고, 60대는 팽팽하게 갈렸다. 20·30대는 상대적으로 '이외 후보 당선', 의견 유보가 많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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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개월간 정당지지도 추이. 한국갤럽 제공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4% 등으로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보였다. 두 정당 모두 전주와 동일한 지지율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인천, 민주 44%·국힘 30% ▲서울, 민주 39%·국힘 33% ▲광주·전라, 민주 66%·국힘 10% ▲대구·경북, 민주 23%·국힘 54% 등이다.

 

연령별로는 40대, 50대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비율이 각각 54%, 53%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30대(39%), 60대(38%), 70대 이상(30%), 20대 이하(29%) 등이었다.

 

국민의힘의 경우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57%로 가장 높았고, 60대(45%), 50대(29%), 30대(27%), 20대 이하(23%), 40대(20%) 등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응답률은 16.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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