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는 오토바이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절도)로 조모씨(20·천안시 풍세면)등 2명과 이들로부터 훔친 오토바이를 사들인 오토바이 판매업자 홍모씨(36·천안시 다가동)등 2명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등은 지난달 28일 밤 11시50분께 충남 보령시 대관동 의평아파트앞에 있는 임모씨(34) 소유의 50cc오토바이(싯가 50만원)의 시정장치를 절단한후 미리 준비한 화물차에 싣고 달아나는등 같은 수법으로 최근까지 오토바이 15대(싯가 510만원)를 훔친 혐의다.
또 오토바이 판매업자 홍씨 등은 장물인줄 알면서 조씨 등으로부터 오토바이를 사들인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위협하는 수법으로 897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평택=최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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