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희망과 미래의 땅 영종·용유지역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인천시 중구는 뉴밀레니엄시대 세계속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해에 모든 유·무형의 원동력을 동원, 착실한 준비를 할 계획이다.
구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인천국제공항 개항과 더불어 구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 보다 폭넓은 주민 복지증진에 힘쓸 방침이다.
또 인천의 상징인 인천항의 항만시설 확충과 함께 이곳에서 발생되는 재원을 구가 최대한 확보, 항만의 지방이양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구는 희망과 미래의 땅인 영종·용유지역에 들어설 해상관광호텔건립 및 용유·무의 관광해양단지 건설 등 21세기에 이루어질 각종 투자사업을 지역경제에 접목시켜 터줏골 가족의 살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투자유치 강화와 구정 경영마인드를 확충하기로 했다.
구는 특히 지난해 지역에서 일어난 동인천동 화재사고를 계기로 미래의 지역을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어울마당 등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청소년문화회관 등 시설 및 환경을 대폭 늘려 나갈 계획이다.
구는 전공무원들이 21세기 구민의 참봉사자로 거듭 태어난다는 각오하에 구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구민의 고통 및 불편을 먼저 생각한다는 자세로 행정을 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발휘하기로 했다./인치동기자 cdi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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