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경기도선수단이 23일 오후 5시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시상식및 해단식을 가졌다.
임창열 도지사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이춘택 회장, 경기일보 신창기 사장 을 비롯, 종목별 연합회장 및 임원,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도족구연합회 황운일 회장과 경기도생활체조연합회 고 현 회장은 임창열 도지사에게 우승배를 전달했다.
또 한마당축전에서 입상한 14개 종목 단체에 우수단체상이 수여됐고, 각 종목 연합회장과 사무국장, 우수지도자 등 47명에게 공로패와 상패가 전달됐다.
임 지사는 인사말에서 “한마음축전 2연패 달성은 경기도가 모든 분야에서 최고임을 입증한 쾌거”라며 “경기도 생활체육을 전국최고의 반석에 올려놓은 동호인들의 노력에 격려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춘택 회장도 “한마당축전 2연패 달성은 경기도 생활체육인은 물론 1천만 도민의 영광”이라며 “종합 3연패 달성을 위해 생활체육인이 하나가 돼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한마음축전에 28개 종목에 걸쳐 873명의 임원·선수를 파견 11개 종목에서 우승하고 5개종목 준우승, 1종목 3위에 입상하는 고른 선전으로 서울(5개종목 우승)과 개최지 충북(3종목 우승)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었다./황선학·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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