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양궁-여대부 개인전서 김소연 꺾고 우승
국가대표 정다소미가 제29회 대통령기 전국남녀양궁대회 여자 대학부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예선 1위로 본선 토너먼트에 오른 정다소미는 24일 안산 시낭양궁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여대부 4강에서 조승현(광주여대)을 6대4로 꺾은 뒤 결승에서 김소연(광주여대)을 6대2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정다소미는 단체전에서도 소속 팀 경희대가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해 있어 25일 2관왕에 도전한다.
또 남대부 개인전 결승에서는 박주영(인천대)이 김명수(한체대)를 6대2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녀 고등부 개인전서는 김도훈(무거고)과 이유리(경주여고)가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이틀전 열린 남대부 거리별 경기에서 성우경(인천대)은 50m와 30m에서 각각 343점, 357점을 쏴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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