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 ‘에펠탑 야경’ 장관

수원 갤러리아백화점(점장 지연진)에 세계적 조형물인 ‘에펠탑’이 우뚝 들어섰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외관에 은은한 LED조명과 ‘에펠탑’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의 화려한 조명을 함께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을 만들어 내면서 지나는 사람들의 가슴에 벌써 겨울을 알리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의 이번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의 컨셉은 ‘환상속의 눈(Fantasie de la netge)’이다.

유럽의 정서가 묻어나는 환상적인 눈꽃과 에펠탑의 눈부신 조명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파리 샹제리제 거리의 분위기로 빠져드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끔 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에펠탑을 배경으로 포토존도 마련해 추억을 담아두려는 연인과 가족들에게 각광받고 있으며 백화점 내부에는 각 층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특색있는 시즌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갤러리아 백화점 관계자는 “설레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객들에게 선사하고자 예년보다 일찍 백화점 내·외부를 단장했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