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인근 교육·생활 편의시설 ‘우수’
전용 58㎡ 1천862세대 대단지

대우건설은 오는 13일 양주신도시의 핵심 시범단지에서 민간 첫 분양으로 ‘양주신도시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일반 분양을 진행한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천862세대 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8㎡로 구성돼 실수요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1차로 556세대가 공급되며 9월에 2차 562세대, 나머지 744세대는 2016년 분양 예정이다.

양주신도시 푸르지오는 단지 주변에 초ㆍ중ㆍ고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뛰어나며 관공서, 대형 유통시설, 공원 등도 들어설 예정으로 최고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의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됐으며 단지 내에 대형 중앙광장과 수경시설을 조성,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단지 외곽을 둘러싼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 내 녹지율을 46%로 조성, 쾌적한 친환경 아파트가 조성된다. 각 세대 내부도 수납공간을 극대화하도록 확장시 주방 펜트리 공간과 붙박이장을 제공하며, 안방 발코니에 원스탑 세탁공간을 배치해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2천196㎡ 규모의 대형 커뮤니티 시설인 ‘Uz센터’에는 휘트니스클럽과 골프클럽, 도서관을 배치하고 어린 자녀를 둔 입주민을 위한 키즈카페와 패밀리룸도 설치한다. 또한 단지 내 어린이집과 시니어클럽을 조성해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며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전 세대에 스프링클러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유해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DNA 필터를 설치한다.

이 밖에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한 키즈벨트와 시니어세대를 위한 로맨스가든 등 다양한 테마 조경을 설치, 자연과 함께 하는 쾌적한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810만원대부터 공급되며 중도금은 50% 무이자, 나머지 5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고읍택지개발지구 내 광사동 652-4번지에 마련됐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