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03 (목)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포토에세이] 요란한 매미의 일생

한여름 매미가 울어대고 있다. 땅속에서 17년간을 기다리다 어른으로 성장해 불과 한달 남짓 생을 이어가는 것이 아쉬운 듯 극성스레 울어대고 있다. 자기 좀 봐달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짝조차 만나지 못한다고 하니 매미의 생도 참으로 기구하다. 김시범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