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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 있는 여진 공포 , 시민 불안 여전

 

▲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 이후 5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여진 공포에 떨고 있다/연합뉴스
▲ 지난 15일 발생한 지진 이후 5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며 시민들이 여진 공포에 떨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 약 35시간 만에 50회가 발생하며 여진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7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2.1 여진을 포함해 현재까지 나타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총 50회로 집계됐다. ▲2.0~3.0 미만 46회 ▲3.0~4.0 미만 3회 ▲4.0~5.0 미만 1회 등이다.

 

 포항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은 1978년부터 기상청의 계기 지진관측 이래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기록됐다. 지난해 9월12일 오후 8시32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발생한 5.8 규모의 지진이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큰 규모다.

 

기상청 관계자는 "포항 지진으로 인한 여진은 수개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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