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홍두표)와 경기도,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12일 오후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2018 경기도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구직자들에게 적절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은 능력 있는 장애인을 현장에서 바로 채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의정부 성모병원, ㈜위드케이텔,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등 총 36개사가 참여하며, 이들은 270여 명의 장애인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취업을 위한 현장 면접뿐만 아니라 보조공학기기 전시, 무료 사진촬영 및 메이크업, 시각장애인 안마시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홍두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장애인 구직자들의 일자리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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